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나파트 (Napad, Justice, 2024)

잔인한 詩 2024. 11.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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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G 은행 강도들은 경비원과 은행 출납원 여자 셋을 죽인다
내무부 장관의 전언하러 온 검사는
2주 안에 사건해결하면 가다치 소령을 부경감으로 복직시켜준다 한다
가다치에게 야니츠카 형사가 배정된다

가다치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기에 면식범였을 거고
원래 근무일였는데 바꾼 경비원과 두 친구를 의심하고 파고든다

돈이 있어야 할 날 늦게 털러 오는 바람에 기대했던 돈은 없었고
경비원만 죽이고 달아나려하다
친구가 경비원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경비원이 총으로 여자 둘을
다른 친구는 총알이 떨어졌기에 비닐봉지로 질식사시켰던 것이다

경비원은 자수하러 가는 친구를 꼬드겨 목 매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고
다른 친구는 헛간 총의 총알을 빼놨고 칼로 급소만 세 군데 찔러 죽인다

경찰이 증거들을 확보하고 경비원을 잡으러 갔으나 이미 도주
간 곳은 가다치가 예상한 대로 여동생이 있는 고아원
경비원은 순순히 잡히는가 싶더니 6명이나 죽였기에
사형 확정이므로 뒤에서 총 꺼내는 시늉을 해서
경특대의 난사를 받고 죽는다

야니츠카 형사는 승진과 표창장을 받고
가다치는 토사구팽 당한다
***
영어 제목이 "정의"인데
은행 강도들이 서로 죽이려 하고 죽이는 것이 정의였을까
어쩌면 악인들이 서로로 인해 파멸됨은 정의이다

그렇담 가다치의 처분은 정의일까
속아서 수사를 했고 해결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건 가다치의 이전 죗값을 치르는 것일까
그것도 어쩌면 정의이다

그런데 이 뭔가 제대로 되지 않은 찜찜한 결말의 
정의란 느낌은 뭘까

근데 폴란드어로 napad는 
1. 명사 m IVa (atak zbrojby) 공격, 습격 (na kraj)
2.남성형 명사 (rabunkowy) 강탈, 침략
3.남성형 명사 (objaw choroby) 발병, 발작
로서 정의란 뜻이 아니다

이래나저래나 어데서 본 듯한 서사와 전개와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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