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그날 (The Free Fall, 2021)

잔인한 詩 2022. 5.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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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빠를 칼로 난자한 후
자신의 목을 베어 죽는 현장을 본 새라는
마귀에 씌여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 한다

이를 발견한 언니 졸리는
신부와 의사쌤의 도움을 받아
구마 의식을 치르는데

그 의식동안 새라는
남편 닉과 가정부 로즈의 도움을 받아 회복 시간을 가진다
하지만 3층은 못 오르게 하는 그들
파티를 열고 새라의 몸을 더듬는 옆자리 손님을
포크로 손을 찌른 줄 알았더니
목을 찔러 죽인다

다그치는 남편을 물리치고
정체는 몰랐지만 신부가 준 3층 열쇠를 들고
3층에 이르러서야
새라는 현실과 환영을 구분하게 된다
남편 닉과 가정부 로즈는 마귀였던 것

퇴마식을 마치고
언니 졸리와 차를 마시는데
의사 처방약을 주는 모습이나
하는 말이
남편 닉의 하는 짓과 말과 동일하다
새라의 마귀가
언니가 구마식에서 자신에게 들어 오라 했기에
언니에게로 간 것이다
***
영화의 서사와 화편화가
반복적이고 인물들의 언행도 음습했던 이유가
새라의 환상 속에 있었던 것이다

그냥 흔한 천주교 퇴마식을 표현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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