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불청객들 (Гости, GUESTS, 2019)

잔인한 詩 2022. 6. 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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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바생 카탸와 사샤는
또래 손님들의 청에 따라 
주인 없는 집에서 파티를 여는데

사실 그 집은 카탸가 연정을 느낀 
차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안드레이 집였다

안드레이는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한 
마귀를 집안으로 들였던 것이고
그즈음 집 청소 알바로 카탸를 고용했던 것...

결국 마귀들에게 다 당하고 
카탸와 손님 무리 중에 썸을 탄 바딕만 살아남는다

자신의 몸에 기생한 마귀를 없애기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안드레이가
둘이 도망칠 수 있도록 자살을 해줬기 때문이다
***
다른 귀신이나 유령 나오는 영화와 달리
정확히 짚어주는 것이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나 유령이 되는 게 아니라
마귀가 그 행세를 한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

허나 너무나도 식상한 구조
남 셋, 여 셋이 집에 들어가 
마귀와 대치한단 설정

영화적인 음향, 음악, 조명 등등도
뭐하나 참신한 게 없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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