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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의 핼러윈 (Hubie Halloween, 2020)

바보 역할을 하려면 꼭 혀 짧은 소릴 해야 할까? 너무나 진부한 설정이다 영화 보는 내내 지겹다.. 배우들의 젊었을 때와 늙었을 때를 다 지켜보면 발전해야 마땅한데 퇴보하는 사람이 몇몇있다 게 중에 아담 샌들러이다 연기의 틀을 못 깨고 발전이 없다 늘 거기서 거기 아니 더 퇴보하고 있다 어쩜 발전해야하는데 발전을 못하니 퇴보하는 것이겠지.. 0.5 / 5

블랙아웃 : 인베이젼 어스 (Avanpost, The Blackout, 2019)

흔한 소재인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했고 종교를 만들었고 서로 죽이게 하고 새로 살 땅으로 지구를 선택했다는 얘기다.. CG가 아닌 엄청난 몹씬이 많은데 그리고 분장이며 세트며 정밀한 CG며 제작비가 엄청 들었을 터!! 결국 서사가 너무 흔해서 빛을 못보는 경우이리라.. 마지막으로 이해가 안 되는 점! 함선에서 외계인 애라고 해서 왜 살려두는지? 그 애들을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어리석은 선택이 아닐까?! 2.5 / 5

쌍자신투 (雙子神偸: Twins Mission, 2007)

액션은 화려하다 그건 알겠는데 대역 쓴 표가 너무 나고 와이어 액션은 너무 와이어스럽다 편집으로 감출 수 없을 만큼 잘못 찍었단 얘긴데.. 티가 너무 난다 인물들 배경의 엑스트라의 표정이든 몸짓이든 통제가 안 되고 있다 결론인즉슨.. 연출력의 부족이다 그래서 영화의 집중도를 망치고 있다 오경은 아직 어렸을 때라 그랬는지 연기는 어색하고.. 무튼 모든 것의 허점이 많다 제작연도가 2007년인데 그때로부터 수준이 10년 더 뒤처진 느낌이다 2.5 / 5

베이비시터를 위한 몬스터 사냥 가이드 (A Babysitter's Guide to Monster Hunting, 2020)

세계 영화는 두 쪽으로 나뉜다 미국이냐 일본이냐 미국이 최대 선진국이고 헐리우드 영화의 법칙을 한국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가 받는다 헌데.. 일본 영화는 섬나라이면서 강대국? 뭐 글타 치고 인지. 상상력이 뛰어나다 아무튼.. 이 영화는 아주 미국적 영화다 헐리우드 지배적.. 소재는 기발하지만.. 헐리우드 밴다이어그램에서 못 벗어난다 넷플렉스 영화 답게 흑인 여자애가 주인공이고 나머지 주변인들은 백인에 동양인에.. 미국적인 정서 아이 돌보미? 어느 나라에 있는가없는가 모르겠지만 미국적 법률을 들이대고 있다 애 돌보미 없으면 법에 저촉되는 나라는 몇이 될까? 검색해보고 싶지도 않다 아무튼 마법 지긋지긋한 할로윈 왕따 등등 짬뽕해서 만든 영화다 1 / 5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 (Le Couperet, The Ax, 2005)

지독히 운이 좋은 살인자.. 나름 머릴 써서 피하려고 하지만 당연 잡힐 수밖에 없음에도 피해'간다'가 아니라 피해'진다' 무척 지루한 영화다 액션은 제로 살인의 이유는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납득'이 가질 않는다 죽일 대상이 다 자신과 비슷한 입장인데.. 누굴 살리고 누굴 죽이는지도 명확지 않다 동정인지 경쟁인지도.. 그냥.. 주제는 프랑스 정리해고가 낳은 부산물이 경쟁자 줄이기 살인이란 것..? 2.5 / 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Best Of The Best, 1989)

알렉스 역의 에릭 로버츠가 줄리아 로버츠 오빠였고 토미 역의 필립 리는 이순신 장군 직계 후손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4편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1편이 과연 태권도 영화인지 의구심이 든다 온갖 잡동사니 다 뒤섞어 놓은 짬뽕 격투기 영화다 결국 서양인 눈에 비치는 태권도의 위치가 그렇단 거다 하기사 태권도 자체가 한국 무술이 아니니까 가타부타 따질 이유는 없다 *** 어깨를 다쳤던 '알렉스'는 할 줄 아는 게 태권도 밖에 없는 아들 하나 둔 홀아비이고 '토미'는 형을 '대한'에게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대결을 두려워 한다 헌데 주유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양보하는 형과 동생의 모습을 보며 대회 길에 오른다 마지막 경기에서 형의 복수를 위해 대한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참고 점수 획득도 못한 채로 33 대 ..

프렌드 존 (ระวัง..สิ้นสุดทางเพื่อน, Friend Zone, 2019)

표현은 잘했지만 개인적으로 공감은 못하겠다 ㅋ ^^;; *** 서사 진행 자체는 정말 답답하나 연기가 참 훌륭하고 편집에 있어서 평행편집도 교차편집도 쇼트에 따른 음향과 음악이 훌륭하다 소재의 집중도도 훌륭하다 아빠의 불륜이란 소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는 것도 훌륭하다 헌데.. 개인적으로 자존심 때문에 고백을 못하는 것도 그런 소재를 갖고 영화를 만든다는 자체도... 이핼 못하겠다!! 연애사로 질질 끄는 것도.. 하기사 프렌드 존이란 것도 첨 듣는 용어고 개념 자체도 이해가 안 되니..;;; 4 / 5

굿 뉴스 (Good Newwz, Good News, 2019)

자식을 안 낳겠단 시대에 자식을 못 낳아서 안달 난 소재로 영화를 만들다닛!! 한국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되는 영화다 *** Kiara Advani: Monika Batra Kiara Advani was born on July 31, 1992 in Bombay, Maharashtra, India. She is an actress, known for Kabir Singh (2019), Laxmii (2020) and Good Newwz (2019). 이쁘다.. 그래서 찾아봤고... 여러 영화에 나온 유명 여배우 본 작품의 여주인공였던 것 ^^;;; *** 체외수정을 통해서 아기를 갖는다는 것만 하면 식상할 영화라 설정을 성씨가 같은 두 부부의 정자가 상대편 아내에게 들어갔다는 거다 낙태 안 하고 낳을 작정이..

카스바 (Rock the Kasbah, 2015)

브루스 윌리스 필모에서 못 본 작품이라 봤는데 역할은 조연급도 안 되는 단역급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아프가니스탄 불법 무기 전달 용병으로 나온다 서사는 사기꾼 연예인 매니저가 아프가니스탄의 엄격한 여성의 권리 제한 곧, 가수 게다가 영어 노래 부름까지의 역경을 아프칸 족장 딸의 음색으로 뚫는단 설정이다 어떻게 보면 페미니즘적이고 어떻게 보면 제리 맥과이어적이다 문젠.. 핍진성과 개연성의 표현이 특히 공개 오디션의 진행과정이 너무 생략되어서 감흥과 감동이 적다 3 / 5

오버 더 문 (Over the Moon, 2020)

애니 전문 감독의 첫 장편 애니이다 영화의 배경과 인물은 중국 현대인데 정서는 무척 미국적이다 미국판 뮬란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소녀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여인 각각 되찾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 결국엔 과거는 뒤로하고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서 새로운 사랑을 더 큰 사랑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제다 소녀는 새엄마와 그에 딸린 남자 동생을 맞아들이고 달의 여신은 연인을 잊고 주위에 있는 자신의 신하들의 사랑을 깨닫고 비록 완전하지 않지만.. 그렇게 그렇게 삶은 지속된다는 아니.. 삶은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단 얘기다 *** 영화적 기법으로서 너무 미국적이라 거부감이 들고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어데서 많이 본 거라 식상하다 설정도 반응도 전개도 식상하다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