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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키 로마노 (Corky Romano, 2001)

조폭 집안 막내 어리버리 순둥이가 FBI 최고 유망주 요원이 되어 몸져누운 아버지의 납치 살인 증언 자료를 훔치려 하는데 셀리의 법칙인지 하는 일마다 능력 빵빵 인기 만점의 결과로 신뢰를 받는다 힘들게 힘들게 증언 자료를 보니 범인은 등잔 밑이 어둡다고 오랜 세월 같이한 관리인 진범을 잡고 보니 가화만사성... 아버지가 코르키를 내쫓은 건 어둠의 생활 하지 말란 배려 미워서가 아녔고 큰아들이 문맹인 것은 잡지 읽길래 몰라서 못 챙겨줬던 거고 대학까지 보낸 막내 동생이 미웠고 아버지를 원망했던 것 둘째 아들 호모인 건 지 스스로 부끄러워 감추어서 그랬던 것이고 루돌프 마냥 가족이 받아들이면 그만인 거고 덤으로 암흑 마약상이 FBI 요원이라 같이 잡아 결혼까지 골인하고 동물 병원까지 열게 된다 *** 세상사..

인비저블 위트니스 (Il testimone invisibile, The Invisible Witness, 2018)

모든 것을 발표할 땐 대상을 정해야 한다 이 영화가 리메이크인 건 알지만 물론 원작도 봤었고 이미 내용을 알고 있어서도 있겠지만 너무 뻔해서 식상하다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은 안다 얼마든지 서사가 변경될 수 있단 걸.. 이 영화의 문제점은 죽은 아들의 부모가 어찌 그리 똑똑하냐는 것이다 남편은 기계에 밝고 물론 자동차야 그렇겠지만 아내는 법률에 밝고 말이 안 된다.. 0.5 / 5

아쿠아슬래시 (Aquaslash, 2019)

차가 시동이 안 걸려서 시동 거느라 1단 놓고 평지도 아니고 내리막길도 아니고 오르막길에 죽어라 미는 느낌이다 뭔 놈의 보여줄 거릴 보여주길 위해서 밑밥을 까는데 1시간가량이냐?! 무언가 볼거릴 주고 개연성을 제공해야지 왜 이렇게 됐냐 설명하느라 설명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난잡한 병렬적 사건들만 늘여놓고 주제과 결과에 다다르질 못한다 고어 영화도 아니고 성인 영화도 아닌 것이.. 도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흔해 빠진 남녀 어린애들과 성적문란의 도가니 속 학살범의 등장.. 그리고 알고 보니 돈이 전부였다는 허무한 결론 불투명한 사건의 전말!! 기존 영화보다 더 못한 영활 만들면 어쩌자는 것인가?!! 1 / 5

호구 남친 클리닉 (Bucin, Whipped, 2020)

핍진성이 현실성이 결여된 영화이긴 하나 사랑에 관해 아니 연애에 대해 그나마 구체적으로 짚어주고는 있다 과장된 연기는 코미디의 정석일 수는 있으나 인도네시아의 영화를 몇 편 못 봐서 그 정서 및 수준을 잘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인 수준으로선 수준 이하임은 분명하다 *** 서사는 2년 전 바람을 피운 조의 상대 여성이 복수의 작전으로 조의 친구와 동생 포함 남자 넷의 연애관 교정 학원으로 끌어들이고 가르치지만.. 그 가르침이 결과적으로 연결되진 않고 인과관계가 없다 필연성 개연성도 떨어지고 결말에 가선 모든 것이 흐지부지 해버린다 *** 찌질이 넷의 성공담이라기 보단 그대로 찌질이로 남는 결과랄까.. 허무하다.. 2 / 5

타임스톤: 시간여행자 (Silencio, 2018)

이야기가 너무 뻔하고 다른 영화에서 흔히 보는 경우라 진절머리 난다 교수는 자식 가족을 다 잃은 아픔 중에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운석을 줍게 되고 손녀 중 하나인 '아나'를 살리게 되고 아나가 무럭무럭 자라서 아들까지 잉태했지만 교수 조수는 자신의 딸이 병으로 죽게 되자 양아치를 섭외해서 교수가 숨긴 돌을 찾고자 교수도 죽이고 아나의 아들마저 죽게 만든다 도와준 환자마저 죽이고 극단의 상황에서 아나에게 결정을 내리게 해서 돌을 건네받고 딸도 살리고 아나의 할아버지가 없는 세상을 선사한다 아나는 돌을 다시 건네받고 그 영매 환자 남편과 그에서 난 아들과 행복한 삶을 이어가 간다?! 여타의 시간 여행 영화처럼 시간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전혀 없다 단지 자신들이 아끼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단 1회 사용하고 ..

에놀라 홈즈 (Enola Holmes, 2020)

메타 영화다 에놀라는 줄곧 관객에게 자신에 대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길 한다 *** 서사는 셜록 홈즈 가문이 남매이고 형, 셜록, 여동생인 '에놀라'가 있단 설정이고 에놀라가 일찍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로부터 당시의 상황인 여자로서 이래야 한단 교육을 받기보단 성별을 떠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학문과 무술을 익혀서 당시 참정권 투표의 중요 역할을 하는 어린 후작을 죽이려는 음모로부터 구함으로써 영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이야기이다 *** 이 여배우를 첨 보나 했더니 주로 티비 활동은 한 배우라 몰랐던 것 잘 클 인물 같다.. 비록 본 영화 에서 나왔다는데 영화도 기억에 없고 당연 이 아이도 기억에 없다 ;;; 3.5 / 5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LOW THE WORST, 2019)

폭력은 괜찮지만 마약은 안 된다는 조폭 세계의 마지노선에 대한 이야기다 휜 오이에 대한 억지 변명이 가득한 이야기다 *** 액션? 어설프다 개싸움인 건 알겠는데 무술적 동작은 기대하지 않지만 맞고 떨어지고 하는 동작들이 여~~~엉 어색하다 카메라웤? 연출의 부족을 감추려고 드론샷에 스테디캠샷에 들고찍기샷에 ..정신없다 음악활용에 있어선 씬을 과장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장엄하거나 시끄럽거나 서정적이다 서사? 너무 뻔하다 한국 양아치 영화들이 삭은 나이 많은 어른 배우들 써서 일진 쌈 영화 만드는 모델이 바로 이런 일본 영화다 10들의 영화인데 얼굴은 20~30대 *** 내용을 .. 서사라고 할 것도 없이 내용을 정리하자면 어린 시절 여섯 꼬맹이가 인자하신 식당 할머니의 사망으로 집결하는데 게 중에 한 놈이 ..

마이 블라인드 라이프 (Mein Blind Date mit dem Leben, My Blind Date with Life, 2017)

실화라니까 인정하겠다만 자신의 꿈을 위해서 주위 사람들은 다 희생하고 이해해야 하고 그네들에게 피해를 주어야하나? 이기적이지 않는가?!! 다른 분 말씀 처럼 이 세상에 착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닌데 실화라는데 어떻게 다 도와주는 착한 사람만 있는 것인가?! 너무 동화같은 얘기다 *** 그리고 서양은 애 딸린 여자를 사귐에 첫 번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가? 이해가 안 된다.. 전에 본 AK도 그렇고... 장님은 안 되고 애 딸린 여자는 되고? 고백하는 과정이 넘 답답하다 그리고 꿈을 위해 나아가려면 여자한테 신경 끊고 나아가야지 두 마리 토끼 잡겠다고 쇼하는 꼬라지 보면 정말 답답하다 *** 더더군다나 서양은 eye contact을 중요시 여기는 걸로 아는데 배우가 거의 장님 역할을 그렇게 해서인지..

DJ 신데렐라 (Cinderela Pop, 2019)

신데렐라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작품은 수도 없이 봤다 헐리우드식의 영화가 대개였지만 브라질식의 영화는 어떠했을까? 신데렐라가 이름이 아니라 신치아 도렐라지만 잔치석상에서 귀 어두운 할매가 이름을 못 알아듣자 신데렐라라고 해버린다 엄마가 죽은 것이 아니라 마귀같은 여자가 아버질 꾐으로 이혼하는 설정으로 바꾸고 왕자는 잘 나가는 프린스란 이름의 가수로 바뀐다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마녀는 이모로 설정되고 구두는 신발로 대체된다 신치아가 사랑을 믿질 못하는 건 부모의 이혼과 이모의 애정사 때문 프린스가 첫눈에 반함은 핍진성이 있지만 신치아가 갑자기 프린스에게 끌린단 설정은 아니올시다 이다 배역의 문제에 있어서도 브라질에선 신치아가 더 이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새엄마 두 딸 중 뚱뚱하단 설정의 지젤리가 훨 더 이쁘다 ..

오버사이즈 캅스 (Oversize Cops, 2017)

화편화, 편집과 음향 특히 음향을 쇼트의 연결 부분에서 상당히 음악과 효과를 통해 잘 쓰고 있다 서사야 뻔하지만... 그 뻔함 속에서도 안정적인 웃음과 감동을 준다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자 야닌이 무예타이 선생님으로 나오는데 잠깐 출연하고 이후 연결되지 못한다는 것...^^;;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