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ㅎ 66

하우스마스터 (Master, 2022)

master 마스터란 의미는 영화에선 기숙사 사감을 의미한다 *** 앤캐스터 대학에 사감선생으로선 백인이 아닌 깜둥이로서 최초 부임해온 게일 비숍 2023학번 신입생 재스민 무어 룸메 어밀리 마거릿 밀릿 마녀재판 벨빌 기숙사 302호 *** 알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다 또 한 편의 깜둥이 피해의식에 싸인 영화 지겹다 정말 어째서 유독 미국 깜둥이들은 피해의식의 영화를 만들어낼까 물론 그만큼 당하고 있어서 그러겠지만 자신들을 객관적으로 볼 순 없을까? 웃긴 건 미국 영화를 5천 편 가까이 봤지만 깜둥이가 깜둥이를 무시한단 거다 미국 깜둥이 감독과 흑백 인종갈등의 영화의 논리로 따지자면 가난하고 힘든 환경의 모든 인간은 다 범죄자가 되어야한다! 1 / 5

호프 로스트 (Hope Lost, 2015)

클럽 영화제작자 가브리엘의 빚 때문에 길거리 매춘을 하게 된 소피아 고작 손님에게 경찰서 가자는 말 밖에 안 하고 도망칠 생각을 안 한다 왜 그럴까? 대기하는 장소는 공터인데 바로 옆에 큰 길도 있는데 얼마든지 도망칠 수 있는데 왜 무기력하게 시키는 대로 하는 걸까? 액션이 어설프고 불분명하다 포주 마눌 똘마니 파비앙 동료 알리나 레즈 고문 전문가 에바 가짜 신부 헥터 가브리엘에게 또 속아 스너프 촬영장 에바가 소피를 구하러 와선 되려 잡힌다 마지막 장면을 찍을 즈음 에바는 면도칼로 강간하려는 파비앙을 죽이지만 총을 맞고 소피는 쏜 놈을 마셰티로 죽인다 마눌은 비웃으며 죽은 가브리엘의 돈을 챙겨 간다 뭐지 이 어이없는 전개와 심심한 내용은.. 1 / 5

하이큐!! 승자와 패자 (ハイキュ!! 勝者と敗者, HAIKYU!! The Winner and the Loser, 2015)

늘 그렇지만 이 하이큐는 애니 답지 않고 만화스럽다 동영상이 아닌 정사진.. 효율적이라고 해야 할까? *** 헌데 정사진을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라.. 음악의 컷인아웃점 정확하고 음향효과로써 생동감을 준다 서사는 철저한 준비로 빈틈이 없고 장면 장면마다 화편화와 미장센이 짜임이 있다 이걸 실사로 만든다면 분명 실패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만화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자 그래서 장점인 것이다!!! *** 3D 애니를 하든 2D 를 하든 결국 연출과 내용이 승부의 관건이다 그것으로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그게 바로 영화다!!! 4.5 / 5

호숫가 살인사건 (レイクサイ ド マㅡダㅡケㅡス, The Lakeside Murder Case, 2003)

첫 번째 포스터를 보면 여자 손이 한 사진을 잡고 있고 좌측 하단엔 피가 흐르고 있다 이 포스터의 기호학적 의미는 피해자 타카시나를 죽인 직간접 및 시체유기, 방조혐의 범인은 저 사진 속 모두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적 물리적 살해를 했던 범인을 미루어 짐작했더니 역시나 그래서 너무 뻔해서 긴장감이 없다 *** 영화는 학벌주의, 촉법 소년법, 직궁이 버무려져 있다 이런 유의 일본 영화가 참 많은데 역시나 일본 영화는 염세적이고 조울증적이다 현실을 보는 관점에 있어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일본이란 자국을 보는 일본 영화 대부분은 절망적이고 회의적이며 비관적이다 장르에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 성향의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다 *** 아내와 별거 중인 나미키는 카메라맨 타카시나와 내연 관계다 수문관 중학..

호니 하우스 오브 호러 (Fasshon heru, Horny House of Horror, 2010)

야구 동호회 친구 셋 중 하나가 결혼과 동시에 그만둔다고 하자 야구장 골목길 성매매 업소에 들어간다 거긴 지옥의 풍속점으로서 남자 손님 성기를 제거해 죽이는 곳이었고 셋다 죽임을 당하고 점장은 신참 업소녀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업소녀 하나는 가라데 하는 친구에게 죽고 또 하나는 결혼을 앞둔 놈 빠따에 칼이 동강나고 칼날이 머리에 박혀 죽고 예비신랑놈은 업소 사장의 총에 죽는다 신참 업소녀는 돈을 챙겨 업소를 떠난다 *** 그냥 이런 성적 담론, 소재, 표현과 슬래시적 영화는 쎄고쎘다 헌데 그 어떤 기준에 적합지 않으므로 그냥 엽기 D급 영화다 딱히 고어적이라고 볼 수준도 못 된다 1.5 / 5

해적: 도깨비 깃발 (The Pirates : The Last Royal Treasure, 2020)

이 영활 나까지 굳이 평을 해야될까 싶지만서도 나는 틀렸다고 말하는데 다양성의 이유로 내게 틀리다와 다르다를 굳이 가르쳐주려는 사람들을 위해 나도 알아요! 하고 평을 하고자 한다 *** 영화 대사 중에 Oh My God이 나오는 건 감독이 연기자들에게 아무렇게나 대사 치라고 했고 녹음자는 관리를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아무리 표전이래도 지킬 건 지겨챠 한다 *** 퓨전 사극인데 미장센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하기사 뭐 고증이 없으니 그것 조차 제멋대로 만든 사극풍 미장센이겠고.. 일단 언행이 현대식이다 최영, 이방원, 이성계 등 잠시 나오고 언급되지만 픽션은 픽션이고 현대식 서사와 연기 등은 몰입감을 방해한다 캐러비안 해적 그리고 이전 한국 영화 해적 영화 짬뽕시켜 놓은 듯한 이야기 때는 바랴흐로 조선..

행운의 반전 (Reversal Of Fortune, 1990)

솔직히 행운의 반전이란 제목이 어울릴까 싶다 클라우스가 백만 달러 손에 쥐려다 수 천만 달러 손에 쥐게 되지만 그 행운이 무죄로서 반전이 되는 것일까?! 영화는 불분명하게 正義를 定義롭지 못하게 내리고 있다 악랄한 유태인을 매개체로 해서 말이다 *** 써니의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허구로 꾸며진 영화다 보통 3인칭 관찰자 시점이 아니란 것이고 사건의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법일 테다 피해자 당사자의 나레이션으로 혼수상태에서 영혼이 말하는 바이니까 말이다 써니의 두 번째 남편 클라우스는 첫째 남편 마냥 외도를 일삼고 드디어 이혼을 요구하는데 실의에 빠진 써니는 인슐린 과다로 두 번이나 혼수 상태에 빠지는데 첫 공판에서 두 건다 아내를 살해하여 유산을 받아챙기려는 클라우스가 유죄가 되고 클라는 하버드 법대 ..

효자 (孝子, 2021)

폭우가 쏟아진 후 마을 공동묘지가 유실되고 길남네 4형제 엄마가 좀비로 나타난다 형제들은 못다 한 효도를 하겠다면 호언장담하지만 좀비란 선입견 때문에 엄니의 사소한 행동 조차 위협이 되고 다시 저승으로 보내고자 한다 목사를 부르고 중을 불러도 효용이 없자 무당을 부르는데 무당은 보름달이 뜨면 마을 사람들을 죽이리라 한다 이에 맛집 프로 방송 카메라 앞에서 엄니를 화형시키려고 하는데 엄니가 줏어온 동네 고물상 춘복이는 티켓다방 아가씨 세라와 짜고 연막 소독 기계를 틀어 엄니를 빼돌린다 춘복이와 엄니가 살던 옛집에 숨었어도 4형제와 마을 사람들은 엄니를 잡으러 오고 춘복이는 4형제 장남의 딸 미영이를 죽이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미영이가 쓰러지자 지나가는 차에 치일까 봐 엄니가 보호했던 것이고 미영의 병을 빨..

화이트 스콜 (White Squall, 1996)

감독 필모에서 챙겨본 영화.. squall [skwɔːl] 돌풍 white squall 구름 없이 닥치는 질풍 ((맑은 날의)) white squall [기상] 무운(無雲) 돌풍 ((열대 지방의 급진성 폭풍)) *** 척은 아버지로부터 명문대 입학을 종용받고 형과 비교대상이 되는 것이 지겨워 해양 학교를 찾지만 아버진 명문대 입학에 아무런 도움이 단 된다고 반대한다 그래도 척의 의지를 꺾을 수 없어서 허락한다 척이 들어간 해양 학교는 알바트로스란 배를 타고 선생과 학생이 세계를 여행하는 제도이다 소소한 흔한 10대들의 관심과 소동이 있긴 하지만 서사에서 관심을 끌만 한 것은 적다 뭐 해봐야 창녀집 찾기, 첫 경험 등등 길이란 애가 있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다 이유는 부모님 부부싸움을 하면 형과 함께 뒷마당..

홈 팀 (Home Team, 2021)

프로 미식축구 감독으로 유명했던 숀은 선수 부상에 현상금 거는 장난 때문에 총대를 메야했고 1년간 정직 처분을 받는다 내친김에 이혼했고 오랫동안 못 본 아들을 보러 가는데 소속 아이들 풋볼팀은 맨날 지기만 할 뿐 아니라 아예 1점도 내질 못하는 약체이다 보기에 답답하던차 젊은 감독이 도움을 요청했고 숀은 아이들에게 전법을 가르치고 정신교육도 시킨다 승승장구하지만 아이들은 팀 승리에만 눈 먼 숀을 미워하게 되고 굴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우승팀과의 재대결에서 기진맥진해하고 화를 낸다 숀의 아들은 숀에게 우리가 원했던 것은 재밌게 풋볼 하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몰아세우며 아이들을 잘하는 놈 못하는 놈으로 분리하고 경기도 못 뛰게 하는 게 아니라고 따진다 숀은 모든 아이들을 뛰게 하고 승부에 상관없이 경기를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