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가 양다리를 걸치자 트래비스는 화를 내곤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둘은 기존 관계를 각각 정리하고 결혼에 골인 딸, 아들을 둔다 트래비스는 비 오는 날 고양이 하나 진료한다고 개비와의 데이트 바람 맞히는데 개비는 귀갓길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생명유지 장치를 떼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강쥐 모비가 태풍 때 날아가 물에 빠져있던 개비의 풍경을 발견한다 트래비스는 그 풍경과 물에 빠져있던 목재를 주워 영원히 함께하자 약속했던 곳 트래비스 섬에 팔각정을 짓는데 갑자기 풍경이 몹시 흔들리고 뭔가를 직감한 트래비스는 배를 몰고 병원을 향했더니 개비가 깨어있다 *** 아내를 그토록 사랑한담서 고양이 때문이니 잠시만 더 기다려 달라 전화도 안 하고 아니면 고양이 입원 후 담날 진료하겠다든지 하면 되지 고양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