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ㅊ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 (Flora & Ulysses, 2021)

잔인한 詩 2022. 7.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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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캔데스토란 초영웅을 그리는 만화작가이지만 
퇴짜를 맞고 좌절 중인 아빠와
한때 잘나가던 연애 소설 작가이지만 
글이 도무지 안풀리는 엄마를 둔
별거 가정의 열살짜리 소녀 플로라는
이웃집 로봇 청소기에 빨려 들어간
다람쥐를 빼 내어
심폐소생술로 구해주는데
이름을 율리시스라 짓는다

초영웅 이야기를 믿는 플로라는
시를 짓고 힘도 쎄고 날으는 초영웅인 
율리시스를 벗을 삼는데

이로 인해 아빠는 
희망을 갖게 되고
모든 사달의 원인을 율리시스라고 믿던 엄마는
율리를 숲에 버릴려다가 
되려 율리의 플로라에 대한 사랑에 대한 싯귀와
자신을 미워치 않는 모습을 보고 뉘우쳐 
율리를 받아들이는데

결국 아빠, 엄마, 플로라, 
그리고 이웃집에 온 소년 윌리엄 넷은

율리를 잡아간 동물 관리국 악당과 맞닥뜨리고
구출 작전을 감행하고
어렵사리 구하고선
율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
가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영화다

비록 비현실적인 소재이지만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등
그리고 세상을 보는 인간으로서의 눈

이 영화에서 말하는 마법이란
사랑을 기초로 하고 있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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