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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로맨스라기 보단 가족드라마이다
주제는 꿈을 포기하지 말란..
Believe in Yourself
***
'그레첸'은 스티븐과 조카 페이지에게 영향을 준다
'스티븐'의 꿈은 가정집 설계자
'페이지'는 부모가 원하는 배구 선수나 의사가 아니라 성악가
둘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된다
그런 그레첸을 이끈 건 이모
결국 한 사람의 삶에 대한 건전하고 용기 있는 가치관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단 것 아닐까?!
***
서사는 그레첸은 연휴 전문 장식회사 직원이고
한 건설회사 로비 장식을 하다가
실연의 아픔으로 인해 일중독에 빠진 '스티븐'과 조우한다
누나네 집 수도관이 터져서 매년 크리스마스 연휴를
누나네에서 지낼 수 없게 되고
부모님과 누나네는 스티븐 집에서 연휴를 보내고자 한다
스티븐은 그레첸에게 장식을 의뢰하고
크리스마스 연휴 전체 진행을 의뢰한다
그러는 중, 스티븐 가족과 이모는 두 사람이 잘 되길 응원한다
결국엔 크리스마스 이브를 이모, 그레첸, 스티븐 가족이
새 가족으로서 저녁을 같이한다..
***
야한 장면 한 개도 안 나온다
키스도 아닌 뽀뽀 장면이 마지막에 나올 뿐..
가족 영화다
보통 갈등과 해소가 오가면서
영화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거의 뭐 술술 풀린다
마지막에 그레첸과 스티븐이 오해로 다툼하는 정도?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전용 영화이긴 한데
영화 특유의 긴장감은 없다!!
그래도 뭐 크리스마스 영화니까
베풂의 정신으로 용서가 가능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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