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쾀스 머니 (Quam's Money, 2021)

잔인한 詩 2022. 6. 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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쾀이 돈다발을 아무한테나 막 놔눠 주길래
엄청 부자라고 자랑하길래
엄청난 세계적 갑부인 줄 알았더니
거의 전재산인 5억 나이라 투자하는 데 벌벌 떠는데
달러로 환산해보니까
겨우 1,215,273.55 달러에 불과하다

쾀은 꽃뱀 오지에게 속아 
거의 전재산인 5억 나이라를 1년만에
10배로 불려주겠다는 꼬임에 속아 
가봉에 투자하는데
알고보니 사이버 범죄수사대에서 수년째 수사하던 사기단였던 것

돈을 회수하는데 2~3년 걸린다 하자
쾀은 직접 오지를 잡으러 돌아다니다
상원의원 집을 덥치게 되고
테러범으로 기소당하여 감옥을 간다

이에 오지측은 석방의 조건으로
쾀의 옛 애인 토운의 회사 돈 50억 탈취를 돕도록 시키는데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라고 사실을 말해줬음에도
쾀이 보낸 트로이마 목마가 심긴 사진으로 
결국 회사 시스템 다운으로 돈을 뺏긴다

알고 보니 오지는 얼굴 마담였고 
실제적인 인터넷 사기단은 그 밑의 연인였던 것

둘의 협박이 유전회사 아들인 절친에게 까지 이르자
쾀은 도주하려다 잡혀 
손바닥에 총을 맞고
그 연인의 학대를 벗어나고자 한 오지 및 부하들은

사이버 수사대와 협조를 해서 도청으로 증거를 잡아낸다
이로써 쾀은 잃은 5억 나이라보다 
큰 인터폴 포상금 5천만 달러를 얻게 된다
***
요즘 나이지리아 영화가 많이 돌아다니는데

다 흑인에다 평소 서양에서 보여지는 흑인 외형이 아니다
피가 안 섞인 순수 흑인들이라서 그런지 
대개가 추녀추남이다

그네들만의 정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딱히 헐리웃 시스템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러닝타임이 다 되어가는데 
사건 해결의 징조가 보이질 않아
결국 그 두목들을 이중으로 속였다는 설정으로 급 마무리한다

어쨌든 미국 흑인영화와도 차별성이 있으나
낯설고 익숙치 않다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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