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ㅈ

죽어는 봤지만 (一度死んでみた, Not Quite Dead Yet, 2020)

잔인한 詩 2020. 10.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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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度死んでみた = 한번 죽어보았다

 

영화에서 익히 본 유명 배우.. 아니..
내가 좋아하는 혹은

주연급 배우들이 즐비하게 나온다

 

히로세 스즈를 가장 좋아하지만
주조연을 떠나
익히 본 배우들이 나온다

 

하여튼 특이한 소재를 내세우는 건 일본 영화다
세상의 모든 영활.. 아니..
세계의 모든 영활 볼 수도 본 적도 없지만
겨우 1만 여 편 가까이인데
어느 나라든 미국의 정서인데

 

소재 자체도 특이하고
그 특이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음향과 쇼트의 배치, 곧 편집을 잘하고 있다
감독이 초짜배기 같은데
잘 될 듯싶다
하기사..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니 할 말 다했지..
***
죽음과 이후 사람들에 대한 반응
그걸 지켜볼 수 있다면?

 

그 망자에 대한 반응을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사랑했던 사람
이익에 의한 관계에 의한 사람
타인의 죽음에 대한 인간들의 무관심..
***
죽음의 무게를 
가짜 장례식을
다룬 영화는 많이 봤다

 

허나 죽음에 대해 표현은 가벼우면서도

주제는 무겁게 진중하게 다루는 영화는

간만에 본 듯하다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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