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뫼비우스: 위험한 미션 (Mobius , 2012)

잔인한 詩 2022. 1.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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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사라져도
몸은 기억하나 보다
앨리스가 CIA인 줄을 몰랐고
앨리스도 그레고리가 FSB인지 몰랐다
이반은 결국 영국으로 망명해버리는데
그레고리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총대를 매고
미끼용 정보를 미국에 넘기란 지시를 받는다
시행 전 부하였던 여직원에게서
앨리스가 독살될 뻔했음을 듣게 되고
두 정보부 대면식 전에 그레고리를 위해 
페가수스 문신까지 했음도 듣는다
그레고리는 병실을 찾는데
이름을 말해줘도 반응이 없지만
포옹하자
앨리스가 그토록 좋아 했던
그레고리의 팔뚝을 더듬던 앨리스는
환한 미소를 짓고
그레고리는 눈물을 글썽인다
***
첩보영화라길래 스릴도 있고 액션도 있을 줄 알았는데
참으로 간이 안 된 국마냥 심심하다
그냥 두 나라의 첩보원간의 멜로다

그 사랑이 애틋해서 그나마 높이 평한다

액션 0.1 프로, 스릴 제로, 멜로 99.9프로

뫼비우스란 뜻은 CIA 고위층이 그레고리에게 설명을 하는데
러 정보부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바퀴 돌면 CIA를 위해 일한 것이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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