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즈 블리딩 (Love Lies Bleeding, 2024)

실제 레즈비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사격장 주인 루 랭스턴의 딸로서
체육관 관리인 레즈비언 (룰)루로 나온다

***
어느 날 체육관에 라스베가스 보디빌더 대회 출전코저 가는
재키가 운동하러 오고
첫눈에 반한 루는 재키와 잠자리를 하고
대회 출전 전까지 동거하게 된다

우연히도 재키가 여종업원으로서 일하게 된 곳은 루 아빠 사격장였다

루의 언니 베스의 폭력 남편 JJ는
베스를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팼고 경찰서에서 부인하는데
병원을 찾은 루는 격분한다

이를 본 재키는 약기운에 베스 집에서 숨었다가
귀가한 JJ를 패고 탁자에 대가리를 여러 번 내리쳐
턱쪼가리를 아작을 내 죽인다

병실을 지키다 귀가하던 루는 자신의 차가
언니 집 앞에 있음을 보고 들어가 보니
JJ는 흉측하게 죽어있고 재키는 욕조에 들어가 있다

루는 재키를 추스르고 JJ 차에 JJ를 실어
계곡 아래로 떨어뜨려 화염병으로 태운다

루는 증거인멸을 하는 동안
재키에게 조신하게 집에 있으라 했지만
재키는 체육관에서 운동도 하고 와선
루를 때리고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대회 중 스테로이드를 너무 많이 맞은 탓에
재키는 JJ의 시체 환영을 보고
입에서 루를 뱉어내는 환각까지 빠지는데
실제론 토한 것이고 회장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같은 대전자들이 비웃자 줘팼기에 유치장에 간다

재키 이전의 루의 레즈 애인 데이지가 전화를 받고
보석금을 못 내게 하자
재키는 루의 아빠에게 전활 해서 풀려난다

루의 아빠는 루와 재키의 시체 치우는 길에서 만난 목격자
데이지를 처리하라 지시를 하고
재키는 루 아빠의 총으로 데이지를 루 집 앞에서 쏘는데
루는 또 시체 처리를 해야 하는 입장이 되고
마침 FBI가 왔기에 여태껏 계곡으로 숫한 피살자의 원흉이
아빠였음을 말한다

루 아빠는 재키를 경찰에 넘기려 하고
루는 경찰에 불겠다 하자
루 아빠는 경찰 마이크를 시켜 루를 죽이려는데
총잡이 루는 마이크를 물리치고 아빠 집엘 간다

묶여 있는 재키를 풀어주고 사랑 고백을 서로 티격태격하더니
루는 아빠를 처리한단 게 되려 다리에 총을 맞고 죽을 위기인데
헐크를 거쳐 거인으로 변한 재키가 구해준다

경찰이 아빠를 잡으러 오고
루와 재키는 정처 없이 떠나는데
루의 트럭 짐칸에 실려있던 데이지의 시신이 움직이고
봤더니 죽은 게 아녔기에 루는 목을 조른다

재키는 세상모르게 자고 있고
루는 데이지 시체를 사막으로 끌다가
끊었던 담배를 피우면서 난감해한다
***
어떻게 보면 레즈비언 둘의 애틋한 살벌한 사랑이야기인데
그 표현 양식이 사실주의에서 표현주의로 오락가락한다

하기사 영화 대부분 접사와 환상적인 인서트를 썼으니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아무튼
레즈비언 곧, 동성연애자 안 나오면 안 되는 요즘 시류의 영화라
달갑지 않다

 

2.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