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머시너리 (Le dernier mercenaire, The Last Mercenary, 2021)

물론 대역을 분명 썼겠지만

장 끌로드 아직 쏴롸있네 쏴롸있어!
25년 전 아들을 얻었지만
정부의 작전 은폐로 말미암아 
정보국 현장요원였던
아빠는 잠적을 하고 용병일을 하는데

정부에게 요구한 바 
전체 사면권과 용돈을 아들에게 지급케 한다

어느 날 정부에서 용돈을 차단하자 
사면권이 해지됐음을 안 양아빠는
그 아들을 지키려 하지만 
빅맥이란 EMP 기계에 죽고
이를 알게된 친아빠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귀국한다

아들은 사칭한 무기상에 의해 체포되고
이후 아빠, 아들, 그 여사친, 그 오빠, 차관 다섯이서
빅맥을 탈환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25년 묵은 회포도 풀고 믿었던 오랜 요원과 장관이 
배신자였음을 알게 된다

아들과 그 여사친은 후에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는데
사라졌던 아빠가 의사 행세하면 그 자리에 있었다
***
코믹 액션과 가족 특히 아빠와 아들의 이해와 사랑이란 
주제가 잘 녹아져 있다

각 캐릭터들의 코믹스런 연기도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밌게 풀어나간다
액션도 볼만 하고 서사의 짜임새도 훌륭하다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