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그 남자 흉폭하다 (その男,凶暴につき, Warning, This Man Is Wild, 1989)

잔인한 詩 2022. 5. 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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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형사 아즈마는
정신병력이 있는 여동생 스스무를 퇴원시킨다

신입 키쿠치와 짝을 이뤄
마약상들 검거에 나서는데

마약상들의 약 근원지는 
이와키 보안과 담당자였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레스토랑 사장이자 마약상 두목 니토의 
오른팔 키요히로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와키의 목을 다리에 매달아 죽인다

키요히로를 구타하고 고문해도 자백을 안 한다
결국 아즈마는 파면을 당하고
원흉들을 죽이러 간다

먼저 니토를 보좌관 보는 앞에서 총 쏴 죽인다

그담은 키요히로가 있는 아지트 폐창고
거기엔 똘마니 셋에게 강간을 당한
약에 쩔은 아즈마 동생 스스무도 있다

보좌관에게서 연락을 받은 키요히로는 대적할 준비를 하는데
똘마니들의 협조를 바라지만
한 놈이 토끼려 하자 죽인다
이에 한 놈이 키요를 쏘지만 쓰러지기만 했지
살아서 총 쏜 놈을 산탄총으로 죽인다

살아서 도망가던 한 놈은 입구에서
아즈마의 총에 죽는다

기둥에 기대어 기력을 다해 키요는
아즈마를 향해 총을 쏘고
아즈마도 마찬가지다

결국 아즈마의 승리
그때 아즈마에게 맞아 기절했던 스스무는 
키요의 몸을 뒤지며 약을 찾아대고
아즈마는 보다 못해 동생도 쏴 죽인다

출구에 다다를 즈음 아즈마도 총을 맞아 죽는다
두목의 보좌관이 쏜 총에...

이후 두목은 그 보좌관이 되고
이와키의 역할은 아즈마의 짝 키쿠치가 맡게 된다
***
자토이치 빼고 기타노 다케시는 
총을 참 좋아하는 듯하다

인물들이 걷는 씬이 참 많은데
무의미하고 길다

쇼트의 음악은 어울리지 않는다

더티 해리도 아니고
정의도 없고 불행과 비극만 남는다
악은 계속 이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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