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굿모닝 맨하탄 (English Vinglish, 2012)

잔인한 詩 2022. 5.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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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영어? 엄마도 할 수 있어!”

인도에서는 돈과 명성 그리고 영어실력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곤 한다.
 외모부터 요리실력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가정주부 샤시는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 하나로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무시를 받으며 조금씩 소외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에 사는 조카의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나 홀로 미국으로 떠나게 된 샤시는
 용기를 내어 가족들 아무도 모르게 영어학원을 찾아간다.
 그녀를 이해해주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영어수업은
 영어울렁증 극복은 물론 엄마도 아내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는데…
 영어 마스터를 코 앞에 둔 종강 1주일 전,
 예정보다 일찍 가족들이 뉴욕에 들이닥치고 샤시는 가족들 몰래 학원 가기가 만만치 않다.
 과연 샤시는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영어 수업을 마칠 수 있을까?

***

말미의 결혼식장의 씬에서
여주 샤시의 연설에 반응하는 남편의 표정과
프랑스 요리사의 표정, 태도가 
참 인상적이며 의미롭다

또한,
프랑스 요리사는 프랑스어로
샤시는 힌디어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겠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은 정말 화룡점정이다
***
영어란 인도에선
카스트 마냥 신분계급의 나뉨의 지표가 된다
(참고 영화 수퍼 30)

미국의 세상의 우두머리가 되듯
영어란 세계 공통어로서 군림을 하고 있다

영어란 기표가
엄마이자 한 여성의 장벽의 기의가 된다
***
미인박명인가?
마치 영화처럼 조카 결혼식 참여하러 갔다
운을 달리 한
여주 스리데비 씨의 명복을 뒤늦게 빈다

4.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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