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그날이 온다 (The Day Shall Come, 2019)

잔인한 詩 2022. 7.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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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날'이란 
백인이 망하는 날을 말한다

실화 짬뽕으로 만들었다 하는데
뼈대는 분명하다

실적 건수 올리려고 함정 수사를 진행하던
FBI는 켄드라의 핵거래까지 뻥튀기가 되고
대통령 귀에까지 
방송을 타기까지에 이른다

모든 것이 쑈임을 알면서도
모세 및 쫄다구와 아내는 체포되고
최소 20년 이상형을 선고받는다
이후 작당자들은 다 승진한다
***
뭘 꼬집고 뭔 말하는 지는 알겠다

그만큼 911 이후 애국법에 의한 거짓 테러를
국가가 저질렀고
정신병자와 정신박약아 조차 이용당했단 거다

헌데 영화 내내 진지함은 한 개도 없고
말장난뿐이고 
핍진성은 없다
어떤 완급과 밀당이 있어야 감동이 있지
마치 정신박약아들의 학예회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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