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과 음향을 마치 음악과 같이 다루고 있다 초반 씬에 반복적인 일상을 그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 몽타주 기법으로 해결한다 헐~ 짝짝짝!! *** 아들이 용감히 기껏 잡아놓은 강도를 풀어주라 하고 아들은 강도에게 맞아 피멍이 든다 담날 아들은 전역 군인에 관한 숙제를 한다는데 아빠 허치를 제치고 물망에 오르는 건 삼촌과 할아버지다 조막만 한 귀여운 딸의 냐옹이 팔찌가 허치를 분노케 한다 총알도 없는 구식 허접 총을 겨누길래 놔줬더니 가족들에게 구사리 들어가면서 말이다 허치는 몇 푼 안 되는 접시 위 돈 때문도 아니고 빼앗긴 손목시계 때문도 아니고 막내딸의 냐옹이 팔찌를 강도가 훔쳐갔다 생각했기에 문신가게들을 둘러둘러 탐문해서 찾아갔더니 갓난아기 둔 가난 히스패닉계 가정였다 불쌍해서 시계만 찾고 돌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