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Calling You, 2007)

잔인한 詩 2022. 2. 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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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평행세계 이야기다
료는 두 사람과 텔레파시급으로 통화를 할 수 있는데
신야는 1시간 후에 사는 5살 때부터 듣질 못해
말을 못하는 재활용 센터 직원이자
만능 수리꾼이었다
신야는 료를 통해서 사람의 목소리와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고
료는 신야가 주는 격려 속에
씩씩한 아이가 되어간다
또 한 명은 10년 후의 자신인데
밝히질 않는다
료와의 만남을 학수고대하며 도쿄를 찾은 신야는
과속 차량에 치일 뻔한 료를 살리고
1시간 전, 후 두명의 신야는 같은 선택을 하고선 죽는다
신야가 죽어가며 료에게 했던 수화는
'넌 이제 혼자가 아니야' 였다

***

해피 엑시던트 Happy Accidents, 2000

각 생각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자신을 희생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고

해피 엑시던트는 끊임없이 과학적으로 시도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고

서양의 입장에선 이성적 논리적 

때론 메마른 사랑일 지 몰라도

동양의 입장에선 비이성적 감성적

자신을 내어버리는 사랑이

인정받는 것이 마땅함인 듯싶다

일본 영화에도 참~~

한국과 다르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한 恨이란 정서는 어쩔 수 없이 통하는 것 같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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