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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역 둘 다
거의 공포영화에만 출연한 배우들이다
못 알려진..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작품성이 떨어져)
이 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리라
영화는 특이하게 보통 흡혈귀도 아닌
쥐 흡혈귀에 물린 사이비 교회 목사 아내에 대한 얘기다
우스꽝스럽게도 보통 이런 유의 영화는
천주교와 묶는데
여긴 개신교 목사를 엮고 있다
어쨌든 또하나의 사탄주의, 페미니즘적, 오컬트적,
B급적, 고어적 영화가 되겠다
야곱의 아내 앤은 쥐흡혈귀에 물려
가부장적 삶에 찌들려 살다가
자유를 누리고 갈망한단 얘기다
쥐 흡혈귀는 야곱의 말뚝에 죽고
앤은 흡혈귀로서 삶을
야곱의 동의하에 계속 살아간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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