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ㅈ

전투소녀 : 피의 철가면 전설 戦闘少女 血の鉄仮面伝説: Mutant Girls Squad, 2010

잔인한 詩 2020. 3. 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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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는 됐나, 거기 여자>

이구치 노보루 감독의 필모에서 찾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본 영화에선 이런 변태, 엽기, 병맛, 고어, SF 장르가 따로 있는 것같다

어떤 감독이 만들어도 다 거기서 거기

어떤 특징적인 유형을 보인다

***

서사는 아빠, 엄마, 자신 이렇게 셋이서 단란한 가정의 딸 린(스기모토 유미)

16세 생일도 여전히 학교에선 왕따를 당한다

두들겨 맞고 양호실에 가보니

린은 돌연변이란다

집엘 가보니 아빠 엄마가 린의 정체를 말해주는데..

아빤 히루코(돌연변이), 엄마는 인간

두 사람다 암살단에게 죽임을 당하고

가까스로 도망쳐나온 린은 

마을 사람들한테 조차 쫓긴다

이에 키사라기(히루코 족 대장)과 레이(타카야마 유코) 덕분에 목숨을 건진

린은 히루코 족 특별훈련과 정신 및 역사교육을 받고

동료 요시에(모리타 스즈카)도 만난다

한편, 돌연변이 족을 멸망시킬 계획인 코시미즈 히로아키 장군을 처치하기 위해

린과 요시에가 출동하고

장군 측 절대병기 라이덴과의 결투도 벌인다

린은 인간을 무조건 죽이라는 명령에

혼혈인으로서 갈등을 느끼고 부모님의 환상을 보고 결심한다

키사라기 부하이자 자신의 동료인 요시에와 리에와 대결이 불가피해진다

이 셋은 인간들을 죽임이 능사가 아님에 합의를 보고

인간 학살을 일삼는 키사라기와 대결이 불가피해진다

결국 히루코 말살 정책의 주범인 총리를 살려주지만

여전히 적반하장격으로 히루코 족을 경멸하자

정의의 분노의 발길질로 해결한다

***

그 뭐랄까 <X멘> 아류도 아니고 한 100 류쯤 되는 

돌연변이와 인간간의 갈등을 그린

돌연변이 영화의 돌연변이 영화다

영화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찍을 것이가 염두에 두지 않고

영화를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만들 것인가에 몰두한 영화다

잘하려고 찍었는데 망작인 경우가 대다수겠지만

못하려고 찍었는데 수작이 나올 경우는 로또지 않을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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