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락: 라스트 리벤지 (Deadlock , 2021)

마약범 넷인지 다섯인지 암튼 그런 집을 경찰이 급습하는데
셋이 죽는다
셋 중에 하나가 숀이고
유일한 생존자가 카일인데 둘이 형제며 무고히 체포된다
아들을 잃은 로널드는
집을 찾은 경찰 둘을 총살한다
이후 전직 수력 발전소 안전 책임자였던 로널드는
용병을 고용해
수력발전소를 점거해 직원 및 내방객을 인질로 삼는데
전직 희한하게도 왜 그런 인물이 들어있었는지 알겠지만
영화 서사 전개를 위한 설정
특전사 출신 용접공 맥과 어리버리 경비원 둘을 놓친다
희한하게 맥이 쏘는 총알은 용병을 거의 백발백중으로 맞추고
희한하게 맥이 쏘는 권총은 탄창이 무한제공 탄창이고
희한하게 맥은 쌈을 참 못하고 술주정뱅이 난봉꾼인데도
쌈을 못함에도 용병들이 죽어나간다
어쨌든...
로널드는 아들을 죽인 경찰팀의 형사 마누라와 여동생 등을
불러들여 해당책임자를 불러들여 죽인다
어느덧 국가기간의 건물이라고
국토안전부에 연락이 가고 토벌대가 오는데
중앙 컴 제어실에서
맥은 말한다 자기한테 엉겨 붙는 현장에 있었던 뽕쟁이 말론
분명 당신 아들이 잘못한 게 없다고
로널드는 증명하길 바란다면서
일부러 총을 꺼내어 토벌대 총에 맞아 죽는다
***
서서의 구조는 족쇄와 장치는 뻔히 알겠다
뭘 말하고자 했는지
헌데 너무나 식상하기도 하고
그 식상함함을 넘을 볼거리가 없다 준비성도 성의도 없다
서사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던 형제가
주소가 마약범과 같아서 경찰의 급습을 받고
하난 죽고 
하난 구금됐고
아빠가 10만 카운티 군민을 볼모로 복수한단 거다
극단적으로 봐서 말이 안 되는 해결법이긴 하지만
인질로 잡힌 여자의 말로도 그렇고
말이 안 되긴 하지만 다른 방법 있지만
어쨌든 다른 것은 다 봐주더라도
도대체 액션에 액션이 없으면
뭔 액션일까?
그리고 넘 씁쓸하다
블루스 최근 몇년의 영활 다 보면
C급 영화에 전전하고 있다
돈에 쪼달려서일까?
그냥 배우로서 늙어서도 활동하고 싶어서일까?
무튼 A뿔 배우가 몰락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넘 안타깝다
것도 좋아했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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