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더블패티 (double patty , 2020)

잔인한 詩 2022. 2. 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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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파이터 얘긴 줄 알았는데
청춘들의 좌절, 성장, 재기의 이야기다
더블패티란 지현이 일하는 햄버거집 야간행사로 파는
1+1 햄버거 보통명사이다

마지막 씬에도 나오지만

실제적으론 더블더블패티가 되겠다

어쨌든..
***
같은 동료씨름 선수이자 절친 성민이 질병으로 죽자
병을 돌보지 못했단 관장에 대한 원망과 충격으로
씨름을 때려치고
우람은 서울 생활을 하는데
게이빠에서 일하는 고향 친구의 주선으로 
기도도 하고 추심도 하다가
무력으로 돈을 받았으나 
쇠파이프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져 깨어나선
힘을 다른데 쓰는 것 아니냔 관장님의 말을 떠올리던 중
배가 고파 한밤에 들어간 햄버거 집이 바로 "더블패티" 햄버거 가게다
우람은 지현을 이미 술집에서도 길에서도 여러번 봤기에
맘이 동해 이후에도 매일 밤 들른다
물론 기도일을 그만두고 전에 하던 아침 신문배달과
저녁 숯불장치일을 하는데
고향으로부터 성민의 49제란 문자가 오고
우람은 술을 이빠이 마시고선 취한 채로
지현을 찾는데 둘은 2차로 술을 땡기고
우람의 고향으로 가선 관장과 대판 싸우고
오해를 풀고 다시 씨름을 시작하겠다 한다
이를 본 자신은 가진게 아무것도 없고 우람이 부럽다던
지현은 앵커 스타디를 참여하고
셤을 치고
우람은 대회에 출전을 할고
우람은 태백장사가
지현은 취재기자가 되는데
우람은 자대 배치를 받고 티비 속의 지현을 본다
***
아이린은 흠.. 발성이 아나운서하기엔 너무 목으로 발음을 해서
신뢰가 안 간다
또 아이돌 밀어주기식으로 영활 찍은 것 같은데
외모야 기자 비스무리 하지만..
적당한 배역은 아니라고 본다
앵커일 하려고 인터넷시대에 종이신문을 읽는단 설정
그 신문배달을 하는 우람의 연결을 시킨 건 좋은데
그 이상이하도 없다
각본을 쓰다만 경우
지현의 금수저 애와의 갈등은 제대로 비쳐지지 않았고
우람의 성민에 대한 집착과 괴로움은 반응보다 이유에서 어리둥절하게 한다
각본이 잘 못됐단 거다

무엇보다 음식먹는 씬이 많이 나오는 것은 맞지만

그게 인물들에게 무얼 의미하는지에 대한 연결고리는 없다

우람이 씨름장수라서 많이 먹는 건 그렇다치고

지현이 말라깽이 여자인데 대식가로 두드러지게 표현된 것도 아니고

어찌됐든 그 대식이 두 인물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이 또한 각본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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