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중국 무술 소재로 한 국뽕 영화다 특이한 점은 영국 무술 바티츠 대 영춘권을 다루고 있을 뿐이다 *** 1915년 홍콩, 스타크란 영국 놈이 백주대낮에도 경찰들을 매수했기에 중국 처자들을 납치해서 인신매매한다 엽문은 홍콩에 사부를 뵈러 왔다가 고향 불산에서 일하던 보풍의 어머니와 여동생 소선을 전차 강도에게서 구해준다 엽문은 보풍이 하는 인력거 일을 도와주다가 뚱녀 홍콩 신문 기자도 알게 되고 납치된 여자들을 구해주기도 한다 보풍은 남의 일에 간섭치 않는 것이 홍콩의 규칙이라고 했지만 막상 여배우 공모의 꾐에 빠져 납치된 소선을 구하기 위해 스타크 일당에게 돈을 바치겠다 하지만 엽문에게 자존심이 구긴 스타크는 비무를 열어 바티츠를 이겨야 소선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곽원갑처럼 보풍은 수건에 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