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크리미널 게임: 보석 사기단 The Con Is On 2018

잔인한 詩 2020. 3. 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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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미국식 [kɑːn]  영국식 [kɒn]
1. 속임수; 사기
2. = convict
3. 사기를 치다
***
해리가 포커 치는데 상대편이 동양인인데
"시끄러워 죽겠네" 하니
해리왈 "뭐? 씨발노무 새끼" 한다 ;;;
이래나 저래나 미국 영화에서 한국인의 묘사는 늘 그렇다
모자라거나 찌질하거나 야비하거나 못생겼거나 범죄인이다
***
피터는 알콜중독자
해리는 도박중독자
둘은 마약상에 도둑에 사기꾼이다
***
아리나 돈을 도박과 약으로 탕진하고
LA와서 전 부인의 500 여만달러 반지를 빼오려 한다
우여곡절 끝에 남편의 개막장 3다리 걸치기에 환멸을 느낀
재키가 반지를 던지는 통에 우연히 습득한 해리는
바꿔치기 하려고 했던 가짜와 진짜 중에서
총을 쏘는 아리나에게 진짜를 던져버리고 만다
공항에 와선 또 선량한 노부부의 지갑을 훔쳐
해외로 토낀다
아... 도대체 액션도 없고 치밀한 사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난잡한 치정극에 레즈비언 짓에 
영화를 많이 봤지만 아무리 알콜 중독자 나오는 영활 봤어도
시종일관 술만 마시는 건 첨 본다
역시 아무리 좋은 재료를 갖다놔도
만들려는 음식이 시원찮으면 가치가 없듯
아무리 A급 배우들 데려놔도
시나리오가 시원찮고
설상가상 요리사인 감독의 실력도 시원찮으니
총체적 난국이다
***
딱하나 칭찬해주고 싶은 건
강쥐와 통역하는 씬에서
옆에 있는 비서가 말하는 것을 화편화로 
마치 강쥐가 말하는 것으로 보여지게 하는 것!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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