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ㅊ

초이스 (The Choice, 2016)

잔인한 詩 2022. 7. 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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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가 양다리를 걸치자
트래비스는 화를 내곤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둘은 기존 관계를 각각 정리하고
결혼에 골인
딸, 아들을 둔다

트래비스는 비 오는 날 고양이 하나 진료한다고 
개비와의 데이트 바람 맞히는데
개비는 귀갓길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생명유지 장치를 떼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강쥐 모비가 
태풍 때 날아가 물에 빠져있던 
개비의 풍경을 발견한다

트래비스는 그 풍경과 물에 빠져있던 목재를 주워
영원히 함께하자 약속했던 곳
트래비스 섬에 팔각정을 짓는데

갑자기 풍경이 몹시 흔들리고
뭔가를 직감한 트래비스는 
배를 몰고 병원을 향했더니
개비가 깨어있다
***
아내를 그토록 사랑한담서
고양이 때문이니 
잠시만 더 기다려 달라 전화도 안 하고
아니면 고양이 입원 후 
담날 진료하겠다든지 하면 되지
고양이가 중요한가
아내가 중요한가
결국 변명의.여지가 없다

평소 두 번이나 데이트 무시할 만큼 
아낼 무시해놓구선
사랑한댄다

그리고 더 바쁠 사람은 수의사보다
잘 나가는 의사 될 개비가 아녔던가
입장이 뒤바뀐 것!

정황상 볼 때 개비는 애 둘 낳는다고
의사직을 그만둔 것이다
결론은 후반부 사달은 
트래비스의 이기심에서 빚어진 것이니
억지 감동을 끌어내려는 억지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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