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이네무리 이와네 (居眠り磐音, Iwane: Sword of Serenity, 2019)

잔인한 詩 2022. 7.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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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년 배경이다

사사자키 이와네 ..
희한하게 방금 본 꿀벌과 천둥의 주인공이
여기서 마츠자카 토리가 주인공이다

일부러 그렇게 보려고 한 건 아닌데 말이다

사사키 검도 도장에서 수련하는
고향 세 친구가 있었으니
이와네, 신노스케, 킨페이였다

신노스케의 아내 마이
이와네의 약혼자 킨페이의 여동생 나오
셋은 에도에서 3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신노스케 숙부의 계략에 빠져
마이는 갑부 아들의 구애를 받고 변절했다고 오핼 하고
신노스케는 마이를 벤다

이에 오빠인 킨페이는 동생의 유체를 가지러 왔다가
그 숙부와 신노스케를 베고
그 갑부 아들까지 죽인다

이에 막부에선 신노스케를 검거하려 하지만 검거조마저 죽이자
이와네가 나서는데 모든 전말을 알려줘도
킨페이는 진검 승부를 보자며 이와네에게 달려들고
이와네의 칼에 킨페이는 죽는다

킨페이 집안은 풍비박살이 나고
이와네는 약혼녀 나오의 오빠를 죽였단 죄책감에 
고향을 떠나 에도에 머문다

장어 손질도 하고 환전상의 호위꾼 일도 하지만
나오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은 
이와네를 지옥에 살게 한다

검도 도장에 들렀더니 
사부로부터 나오에게서 온 편지를 받는데
병든 부모를 위해 나오는 기생이 되었고 
떠돌다 에도에 이르렀음을 알게 된다

이와네가 거리 행진을 하고 있는 나오를 찾지만
이미 나오의 갈 길을 정해져 있고
다가갈 수 없다
***
사무라이의 비극적인 우정,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미장센과 감정의 연장선의 떨림은 훌륭하지만
액션은 약간 미비하다
이와네는 왜 유곽에서 
나오를 빼내 오지 않는 걸까? ㅠㅠ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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