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아버지의 계정으로 (Rajma Chawal, Spilling the Beans, 2018)

잔인한 詩 2022. 6.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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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르는 사고사로 엄마가 죽고 
밴드원들을 버려야만 하고 
정든 집을 버리고
뉴델리를 떠나 
시골 찬드니 초크로 이사케 한 아버지를 미워한다

대화조차 없는 부자관계를 견디다 못한 아버지는
주위 동네사람들의 권유로 
세헤르란 아가씨의 사진을 훔쳐
계정 도용으로 '타라'란 닉네임으로 
아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아버진 어째 어째 타라인 척하면서 
아들과 대활 이어간다

그러던 중 카비르 공연을 
우연히 찾은 세헤르를 '타라'라고 생각한 카비르는 
기뻐하지만 
자초지종을 모르는 세헤르는 남친이자 채권자 
발지트를 피해 달아난다

이로써 사건 은폐를 위해 
아버지와 친구들은 세헤르를 찾아가
매수하여 타라인 척을 부탁하는데

첨엔 위장, 연극으로 시작된 세헤르와 카비르의 관계는
실제 사랑으로 번진다

카비르를 집으로 되돌려주길 바랬던 아버진
아들이 여전히 겉돌고 
세헤르는 문란해 보였기에
헤어져 줄 것을 종용한다

세헤르는 사례비로 받은 모든 돈을 되돌려주고
카비르는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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