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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친네가 아니라
어르신이다
세상이 빨리 흐를수록
부모와 자식간에도 이해하기 힘든 세태인데
2대가 차이나면 당연 할아버지의 말은
다 허풍이고 귓등으로 흘려보낼 얘기일 뿐..
근데 4살 때부터 13년을 흠모한 여자애가
전범에게 납치 당하고
할아버지가 첩보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자
손주는 모든 게 사실였고
존경해 마지 않는다
***
이 영화의 작가는
주로 TV에서 활동한 감독이자 제작자이자 등등
TV용 영화 답게 아기스럽다
음식으로 치자면 김밥이라고나 할까..
김밥 맛이야 다 기대될 법
허나 그 재료를 어떻게 넣고
어떻게 비율을 맞추느냐에 따라
아는 맛이라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뻔한 내용과 전개와
싸구려 액션과 서사라도
팍팍한 세상에서 모자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배가 고프면
돈이 없으면
김밥 천국의 김밥도 진수성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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