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보이스 (On the Line, 2021)

잔인한 詩 2022. 4.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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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감이 아주 높다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있다
말맛이 살아있다

 

원안 민진수
감독 김선, 김곡
각본 배영익
각색 김곡, 김선

***

미장센 곧, 대도구 소도구가 그럴듯하다
그럴듯하단 말은 

중국 보이스피싱 회사를 안 가봐서 몰라서 ^^;;;

 

역할에 맞게 배역도 잘 정했다
얼굴과 역할이 맞아떨어진다
허나 조직원들은 서울말을 너무 잘 쓴다
***
공사현장 감독일을 하던 전직 마약반 형사 한서준은
중국발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의 계략에 걸려
안전사고로 위장 아파트 중도금 7천을 날리게 되고

 

아내는 충격으로 교통사고까지 당하자
중국 총책엔 손도 못 대는 한국 견찰들을 뒤로하고
해커 지인 깡칠의 도움으로 중국 조직에 잠입한다

 

전화원에서 환심을 사서 하나씩 위로 올라가지만
신분은 탄로남에도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부산 노동자 돈 30억 및 서준의 합의금 7천 및
취준생 사기금을 회수는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서준을 배신한 찌질이 놈은

다시 마닐라로 가서 2인자가 되려 하고
서준은 경찰에 복귀해 보이스피싱 전담 형사가 된다
***
서준은 초반씬엔 쌈 좀 하는 것 같더니
후반엔 책상벌레 곽 프로한테도 밀리니 영 아니다

 

액션은 영화 전반적으로 많이 꾸지고
알고 있기론 중국 공안들은 

범죄인들을 그렇게 오냐오냐 안 다루는 걸로 아는데
조직 급습에서 너무 인권 운운하면서 살살 다룬다

그런 걸 떠나 중국 입장에서 공안 등장을 허하지 않았을 테니

촬영지는 대만였다

 

솔직한 맘으로선 윗대가리들도 문제지만
돈 벌겠다는 전화하는 조직원들이 바퀴벌레 같다
다 태워 죽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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