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감이 아주 높다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있다
말맛이 살아있다
원안 민진수
감독 김선, 김곡
각본 배영익
각색 김곡, 김선
***
미장센 곧, 대도구 소도구가 그럴듯하다
그럴듯하단 말은
중국 보이스피싱 회사를 안 가봐서 몰라서 ^^;;;
역할에 맞게 배역도 잘 정했다
얼굴과 역할이 맞아떨어진다
허나 조직원들은 서울말을 너무 잘 쓴다
***
공사현장 감독일을 하던 전직 마약반 형사 한서준은
중국발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의 계략에 걸려
안전사고로 위장 아파트 중도금 7천을 날리게 되고
아내는 충격으로 교통사고까지 당하자
중국 총책엔 손도 못 대는 한국 견찰들을 뒤로하고
해커 지인 깡칠의 도움으로 중국 조직에 잠입한다
전화원에서 환심을 사서 하나씩 위로 올라가지만
신분은 탄로남에도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부산 노동자 돈 30억 및 서준의 합의금 7천 및
취준생 사기금을 회수는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서준을 배신한 찌질이 놈은
다시 마닐라로 가서 2인자가 되려 하고
서준은 경찰에 복귀해 보이스피싱 전담 형사가 된다
***
서준은 초반씬엔 쌈 좀 하는 것 같더니
후반엔 책상벌레 곽 프로한테도 밀리니 영 아니다
액션은 영화 전반적으로 많이 꾸지고
알고 있기론 중국 공안들은
범죄인들을 그렇게 오냐오냐 안 다루는 걸로 아는데
조직 급습에서 너무 인권 운운하면서 살살 다룬다
그런 걸 떠나 중국 입장에서 공안 등장을 허하지 않았을 테니
촬영지는 대만였다
솔직한 맘으로선 윗대가리들도 문제지만
돈 벌겠다는 전화하는 조직원들이 바퀴벌레 같다
다 태워 죽여야 한다!!!!
3 / 5
'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 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護られなかった者たちへ, In The Wake, 2021) (0) | 2022.05.07 |
---|---|
불리 (Bully, 2001) (0) | 2022.05.06 |
불도저에 탄 소녀 (The Girl on a Bulldozer, 2021) (0) | 2022.05.01 |
베이비 데이 아웃 (Baby's Day Out, 1994) (0) | 2022.04.28 |
배틀 인 시애틀 (Battle In Seattle, 2007) (0) | 2022.04.20 |
바더 마인호프 (Der Baader Meinhof Komplex, The Baader Meinhof Complex, 2008) (0) | 2022.03.28 |
벚꽂 같은 나의 연인 (桜のような僕の恋人, Love Like the Falling Petals, 2022) (0) | 2022.03.25 |
베니의 비디오 (Benny's Video, 1992) (0) | 2022.02.25 |
브레이즌 (Brazen, 2021) (0) | 2022.02.22 |
빅터 프랑켄슈타인 (Victor Frankenstein, 2015)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