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미션 라니간지: 위대한 바라트 구조 작전 (Mission Raniganj: The Great Bharat Rescue, 2023)

잔인한 詩 2023. 12.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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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탄광에는 대규모 사고 역사가 있었다

 

1965년 비하르 단바드 근처 도리 탄광 폭발
화재로 광부 268명 사망

1975년 차스날라의 비극
암석 붕괴와 침수로 375명 매몰

14년 후 곧, 1989년 11월 11일
인도 최초의 탄광 라니간지 SP 노천 탄광
전문 구조원이자 실장 '자스완트 싱 길'의 아내 니르도시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23시 35분 마하비르 탄광
라니간지 쿠누스토리아가 침수되어
철야 작업 인원 161명 탈출하지만
71명은 실종된다

 

동부 탄전 회사 대표 RK 우즈왈은 망연자실하는데

길이 구조할 수 있다며 폭동이 일어날 듯한 

광부 가족들의 원망을 진정시킨다

길은 
광산 기사 및 시추업자 T.P. 빈달
전임 측량사 타판 고시를 불러들여
고지대로 피신했을 광부들을 시추공을 통해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석탄 공사 센 소장은

손쉽게 닌가 폐쇄 갱으로 구조원을 보내고 

광부 가족들도 희망에 부풀어 오르지만
급류에 구조원 둘은 죽을 뻔하고 계획은 실패한다

인도 석탄 공사 사장 K.P. 나타라잔은 
길의 방법으로도, 센의 방법으로도 성과가 없는 데다
6명의 시체를 찾게 되자
구출 작전 중단 지시를 내린다

광부들도 그렇고 길 생각도 그렇고
최고지점 사이엔 벽돌벽이 있어서 
시추공의 위치가 어긋났던 것이다

길은 한 개 더 시추해 보자고 권한다
허나 거부당하는데
한편 광부들이 최고점 사이에 벽돌벽을 해체하자
길이 내려보낸 손전등을 발견한다

길은 광부들 가족에게 몰매를 맞는다
한편 갱도에 갇힌 광부들은 달려가 보지만

이미 철수 명령이 떨어졌기에
손전등을 묶은 줄은 거둬진다

철수를 속속들이 하는데
강쥐가 시추공 안의 외침을 듣고 짖는다
이를 본 길은 시추공 쪽으로 달려가 광부들의 생존을 확인한다

전화선을 연결하고 먹을 것을 공급하는데
길은 다른 광부들이 동용치 않게

가스 유무 탐지등을 내려보내
광부 중 한 명인 파슈에게 탐색케 한다
안타깝게도 광부들이 있는 지점으로부터 900m에 이산화 탄소가 있고
48시간 안에 구출을 해야 할 상황이 된다

어느 누구도 내려가 광부들을 돕지 않자
길이 솔선수범해서 내려간다
센은 일부러 크레인을 고장 내 광부들이 죽게 만든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노조 위원장이자 국회의원 고바르단은

복구해서 투입하도록 센을 매질한다

모든 광부를 캡슐로 올려 보낸 길은 

홀로 갱도에 남는다
차오르는 물과 이산화 탄소로 길은 기절한다
인생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고
아내와 갓난아기를 생각하니 정신이 들고
무사히 캡슐을 타고 지상으로 올려진다

길은 '캡슐 길'이란 별명을 얻고 
10만 루피 상금과 진급을 약속받는다
대통령은 최우수 구조원 상을 수여한다
***
CG인 게 너무 표가 나서 사고 장면조차 우스꽝스럽고
몰입이 안 된다

극적 긴박함, 긴장감을 표하기엔 편집이 너무 느슨하다
그리고 인도엔 무슨 놈의 잡신이 그렇게나 많은지

각자가 다른 신을 부르며 애원한다
안타깝다 진정으로 ㅉㅉ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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