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남권: 영웅쟁패 (南拳之英雄崛起, Nanquan-The Rise of Heroes, 2020)

잔인한 詩 2022. 6. 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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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영화에 깔린 주제는 국뽕 곧, 중화사상이며
기사 제도가 무너진 총의 발명을 말하고 있다

아편전쟁에 맞물려 아편으로 얼마나 중국이 피폐해졌느냐다
헌데 잘 파고들어보면
남권이란 무술을 홍보함 같아 보이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다

정의가 무엇인가 그것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
쉽게 좌절하는 인간, 곧 주계연이란 인물이
돈과 권력에 맛을 들여
항구마을을 아편시장화하는데

사부와 무술인들을 팔아먹고 이간시키고
그 사제인 유원발이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내용이다
***
솔직히 액션과 미장센은 볼품없다
연기도 볼품없다
물론 감독과 배우들은 국뽕적으로 중화사상으로
이 영화를 만들고 참여했겠지만

난 다른 생각이 든다
사람이 과연
정의, 아니.. 의롭다는 것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 이다

대부분 인간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으면
의가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변절한다

돈과 권력이 최고다라고 거기에 빌붙는다
과연 그럴까?!

절대 그렇지 않다
햇빛과 비는 악인과 의인 모두에게 비추이고 내린다

물론 의인이 고통받아야 할 이유는
조물주 맘이다
그걸 인정하기가 힘든 것이 세상살이고...
그걸 인정하기까지가 tempation이고 test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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