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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 뭔 이따구 영화가 있는지
더블 웨미란 가족 식당의 매니저 리사는
샤이나인가 뭔가 직원의 변호사비 마련을 위해
새 직원들 뽑는 날
사장 모르게 불법적인 세차 행사를 한다
마침 그날 주방 직원 히스패닉계 직원의 사촌이
금고를 털러 왔다가 갇혀서 연행되고
사장은 세차 건은 모르고
금고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단 이유로
리사를 해고한다
해고를 당하고선 집으로 왔더니
기껏 불법 세차로 돈을 모아 줬더닛
웬 놈팽이랑 같이 샤이나는 떠난다 하자
리사는 속에 천불이 나서 돈은 두고 가게끔한다
배은망덕 뒤통수 맞은 거다
리사는 그 돈을 주방직원을 불러
금고에 갖다 놓게끔 시킨다
리사의 마지막 근무일
같이 일하던 여직원들은 선정적인 행실을 보이고
모조리 짤리고선
다른 체인점 술집 면접을 본다
면접을 마치고선
평소 친한 여직원과 리사는
해당 건물 옥상에서 깡양주를 들이키고선
고함을 지른다
***
뭐 어쩌란 것일까?
딱히 극적이고 안타까운 사연도 없고
인종 차별이나 그런 것도 없고
그냥 식당에서 일하던 매니저와 여직원들이 짤렸다
그랬다... 그뿐이다
식당에서의 중간 책임자의 자세? 역할?
부하직원과 사업주에 대하는 자세?
뭐 이런 걸 말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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