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ㅎ

히즈 올 댓 (He's All That, 2021)

잔인한 詩 2022. 6.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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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못 본 상태에서 보니 
그냥 뻔한 학원물이다
보고 볼 것을 그랬다

인플루언서 패짓은 
남친의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 및 
세상에 다 까발려지는데...

여적여라고 절친인 줄 알았던 삼총사 중 하나가
패짓이 후원도 끊기자 
학교서 제일 찌질이를 괄목상대로 만들기 내기를 건다

misanthropist인 남자애 캐머런을 
결국 정상까지 끌어올리고 사랑까지 하게 되지만

그 사귐의 발단은 밝혀질 수밖에 없고
패짓은 사과를 하지만 소용이 없다

졸업 무도회에서 자신의 인생이 다 거짓였으며 뉘우침을 밝히고
캐머런과 세계 여행을 하면서 잘 살아간단 얘기다
***
너무나도 뻔해서 
조금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인물들은 고딩이라고 하기엔 너무 삭았다
왜 유명 감독이 이런 영화를 찍었나 
제작비 때문에 넷플에 영합한 것이 아닌가 싶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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