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ㅎ

해안의 살인 (Murder by the Coast, 2021)

잔인한 詩 2022. 7. 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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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로시오는 
칼에 난자된 후 25킬로 떨어진 곳에
백골화되어 발견되고

엄마의 절친 레즈비언 돌로레스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15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다

2003년 다른 마을에서 
17세 소녀 소니아가 실종 및 5일 후 사체가 발견되고
한 여인의 신고로 토니가 체포된다

영국에서의 성범죄자가 
스페인 와서 범죄를 저질렀고
그 전처가 신고한 것

결국 로시오 사체 주변의 담배꽁초와
소니아 손톱 밑 피부조직  및
토니의 DNA 일치로 체포
돌로레스는 석방

그렇지만 어의 없게도
토니는 영국에서 7건의 강간 연쇄살인을 저질렀고
스페인으로 도주 후 인터폴이 경고했음에도
스페인 측에서 무시하는 바람에

두 소녀가 희생당했고
단지 레즈란 이유로 돌로레스는 옥살이를 하고
어떤 보상도 사과도 받지 못했단 사실
***
영화는 마녀사냥의 위험성과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 
곧, 막을 수도 있었던 살인 사건을 조명하고 있다

다만 요즘 다큐답지 않게 
화편화나 전개 방식이 직렬적이고 
자료화면과 면담 화면 보여주는 정도로서
성의가 없어 보인다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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