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ㅌ

토르: 오리지날 전설 Valhalla, 2019

잔인한 詩 2020. 3. 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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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신 ‘토르’는 인간계 미스가르드에서 시종을 만나고 천 년의 전쟁으로 황폐화된 신계 아스가르드로 돌아온다. 거대한 늑대 ‘펜리르’가 도망치고, 거인족과 힘을 합치면 어둠의 라그나로크가 온다는 예언에 따라 신들의 왕 ‘오딘’은 ‘토르’를 보내서 거인족과 신들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종말의 라그나로크를 막아라!

***

제공된 줄거리가 순 거짓말이다
***
인간의 한 외딴 농장을 우연히 들린 토르 일행은
거기서 농장 아들 티알피를 시종으로 발할라 신전으로 데려가는데
여자의 밥하고 빨래하는 처지를 벗어나고자 여동생 로스크바가 몰래 따라왔고
둘은 신전에서 종노릇을 하자 회의를 느끼고 집으로 되돌아 가고자한다
이때 오빠는 동생과 거인족 꼬마 쿼크만 내버려두고
다시 토르의 시종으로 가려하지만 길을 잘못들어
거인족 마을에 인질로 잡힌다
거인족은 빛의 아이인 여동생을 유인하기 위해 오빠를 약물 중독을 시킨다
이에 토르 일행에게 발견된 여동생은 오빠를 구하러 가지만
이또한 불발이 되고 여동생은 신들에게 토르 일행과 오빠, 쿼크를 구하길 요청하지만
거절 당하자 자신의 힘으로 대형 깜장 늑대를 이끌고 쳐들어가려 하자
그때야 비로소 신들은 여동생을 빛의 아이로 인정하고 같이 쳐들어가 승리한다
(빛의 아이란 신들 사이의 예언으로 분열된 신들을 결합하는 아이)
여동생은 신들과 남게 권유를 받지만 쿼크와 함께 인간세상으로 돌아간다
야심에 찬 오빠는 남길 원한다
허나 변덕이 죽끓듯 하는 오빠는 무지개 다리에서 동생을 따라 나선다
부모님은 쿼크를 새식구로 받아들인다
***
줄거리가 이러한데 이게 어딜 봐서 토르 얘긴가?!!
빛의 아이 얘기지
뭔놈의 신들이 지팡이와 검을 쥔 고대 전사 정도 밖에 안 되고
거인족은 짜리몽땅하고 인간보다 더 작고 괴물 으르렁 거리는 소리나 내고
마법 같은 것도 거의 없고 CG는 허접하기 이를 데 없고
서사도 그림도 정말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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