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인 더 하우스 (Dans la maison, In the House, 2012)

잔인한 詩 2022. 7.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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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주의와 소설 작법을 
오물조물 버무렸다

처음엔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후반부로 갈 수록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선생과 학생은
학생의 글 속에 등장한다

비극으로 치닫는 패륜적 허구는 실제가 되고
허구를 추구하던 선생은 모든 걸 잃고도
학생을 부러워하며
타인의 삶에 침범하려한다..

건전한 내용은 못된다
역시 프랑스 영화 답고
표현법은 기발하다 
그 또한 프랑스 영화 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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