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ㅋ 102

코스모볼 (Вратарь галактики, Cosmoball, 2020)

Вратарь Галактики = Goalkeeper of the galaxy = 은하계의 골키퍼 *** 정서란게 있고 문화란 게 있다 민족이나 국가나 말이다 러시아식의 히어로물인데 그 미장센이든지 특수효과든 분장이든 헐리웃식과는 다르다 그래서 인정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세계의 영화에선 헐리웃식을 따른다 헌데도 러시아 특유의 자기의 색깔을 보인다 안톤은 외토리이고 찌질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지구를 구할 영웅였던 것! 코스모볼이란 공차기 경기는 알고 보니 웨이브 이터를 막고 파괴하는 실전 전쟁였던 것 안톤은 병든 엄마도 살리고 지구와 심지어 깨진 달도 살리는 초영웅 순간이동 영웅이 된다 긴가민가 아니다 이다.. 3 / 5

킬러는 메이드 사마 (ベイビㅡわるきゅㅡれ, Baby Assassins , 2021)

원제 ベイビㅡわるきゅㅡれ는 베이비 발키리 Valkyrie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오딘(Odin)을 섬기는 싸움의 처녀들. 용감한 전사자(戰死者)들을 천계(天界)의 발할라(Valhalla)로 인도한다고 함. ***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치는 건 언제나 자신이다 *** 역시 영화계에선 감독과 배우는 상생관계다 같이 작품 하나하곤 무슨 장르 무슨 서사를 찍든 맘에 들면 같이 간다 여기 나오는 두 여우들이 감독의 전작에서 나오던 애들이다 *** 액션은 마치 태국식인 듯하나 그렇게 많진 않고 두 살수 아가씨들이 하나는 붙임성 짱이라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하나는 사회생활 빵점이라 뭣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야쿠자 한 문파를 아작을 낸단 얘기다 *** 연기는 거의 생활연기인 듯한데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 알바보다 살..

캔디 케인 3 (Joy Ride 3, 2014)

러스티 네일 트럭 살인마는 늙지도 않나? 2001년 제작연도면 13년이 지났다 그래도 1~3편 꿰뚫는 소재는 있다 평소 행실이 좋지 못한 죽어 마땅한 애들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단 것!! 평소 차카게 살았으면 벌어지지 않을 일들.. 러스티는 물론 차칸 사람들을 불가피 죽이긴 하지만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다고 심기를 건드린 양아들을 죽인다 또한 러스트는 다른 영화에서 덩치가 크면 띨하기 마련인데 괴력의 소유자에 머리도 엄청 좋은 인물로 묘사된다 그리고 살아남는 건 남자 하나 여자 둘 그건 공통이다 여기선 레이서 남과 친구 애인녀 그렇게 둘이 살아남는다 *** 1편 양아치 전과자와 그 동생은 여자인 척하고 놀려대서.. 2편 양아치와 그 애인은 트럭 운전수들을 개무시하고 나대고 러스트의 차를 임의대로 써서..

캔디 케인 2 - 데드 어헤드 (Joy Ride 2: Dead Ahead, 2008)

이 영화감독 및 배우들은 왓챠가 기록 저장을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연출과 연기의 경력이 거의 다 끊겨 있다 *** 넷은 차 고장으로 걷다 빈집의 차를 함부로 사용하는데 사실 그 집은 1편 살인마 집였다 넷은 정비소를 찾는 게 아니라 자기들 멋대로 사용한다 첨엔 여동생 커플이 싸가지 바가지라 죽어 마땅하다 싶더닛 언니 쪽도 마찬가지다 결국 넷은 다 죽어 마땅하다 1편에선 형제 둘은 죽어 마땅했고 샬롯만 불쌍했는데 여기 2편에선 넷다 맘 편히 당하는 꼴을 봐도 좋겠다 죽디 말디 암튼 넷은 다 쫓기는데... 첫 번째 죽는 건 여동생이 살인자의 차 추돌로 죽는다 두 번째는 잡혀온 남자 둘 중에서 허세 싸가지 양아가 철근에 머리 관통해 죽는다 전혀 앞에 전제가 없었음에도 수동 오도바이와 수동 트레일러까지 잘 모는 ..

캔디 케인 (Joy Ride, 2001)

소개글 읽어보니 보면 화딱지 날 것 같았고 감독과 폴 워커 때문에 보긴 했는데 역시나 속에서 천불이 난다 *** 양아치 전과자 형이 뭐가 좋다고 굳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데리러 가서 그 사달을 만들고 엄한 사람 고생시키고 죽게 하는가?! 살인범은 옆방 싸가지 아랫턱을 없애버리고 루이스 신용카드를 찾아준 얼음 트럭 기사를 죽이고 베나 다음 학기 룸메 샬롯을 납치 감금해서 나머지 셋이 자기 명령에 움직이도록 하고 베나를 납치 및 살해당하도록 문고리와 총 방아쇠를 연결한다 또한 여관 주인도 죽이고 죽일려면 그 싸가지 형제만 죽이면 됐지 왜 엄한 사람을 죽이고 괴롭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무튼.. 넷다 사는데 샬롯이 제일 불쌍하고 베나는 전과자랑 눈이 맞았기에 안 불쌍하고 형제 둘은 살아서 정말 안타깝다 2 / 5

킹덤스쿨 - 어둠 속의 그림자 (KINGDOM SCHOOL, 2021)

애들 소꿉장난 같다 기본적으로 적어도 죽게 해야지... 1편의 일진을 해치움보다 더 약하다 범위는 학교 하나 태권도 국대 예상, 미남, 우등생인 애가 알고 보니 일진의 우두머리였고 자경단 두목애는 초능력이 있는지 모든 비밀스런 자리에서 이야기를 다 듣고 일을 꾸며 태권도 국대도 심판 매수고 우등생이란 것도 급우 답안지 대리작성을 까발린다 약하다 약해 말이 안 되는 게 쥔공 애는 모든 곳곳에 다 나타나며 은지인지 자경단 유일 여자애가 일진 두목이 눈이 맞을지 어떻게 아냐는 거다 우연 우연 우연... 우연으로선 서사를 써 내려갈 수 없다 화편화와 묘사 방법이 특히나 태권도 결투 장면을 주위 배경, 인원을 빼고 표현하는데 그건 현실성을 배제하겠단 것이다 감독은 영화가 뭔지를 다시금 배워야 한다 1 / 5

킬러 하이드 (Hyde, 2021)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차용한 영화다 지킬이 코라라면 10년 전 차사고로 무의식에서 깨어난 자아가 하이드다 그래서 제목 자체가 하이드다 흔한 다중 인격 영화인데 그 원인을 교통사고로 하고 있다 코라, 하이드, 래빗 이 세 인격을 교차하는데 문제는 핍진성이 떨어지는 건 어떻게 무기나 총에 대한 지식과 훈련이 됐는지에 대한 밑깔림이 없다 코라가 하두 갱단에게 맞아서 무도장에서 쌈 배운 건 있다손 하이드나 래빗이 어떻게 FBI를, 경찰을 죽였고 왜 죽였는지 설명이 없다 액션? 없다고 보면 된다 스릴러? 없다고 보면 된다 뭔가 말은 딴엔 많이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표현이 안 됐다고나 할까? 벙어리 냉가슴 앓는 영화다 1.5 / 5

컨텐더 (The Contender, 2000)

contender [kənˈtendə(r)] (어떤 것을 두고 겨루는) 도전자[경쟁자] 움직임은 없고 주로 대화만 있는 씬들이지만 지루하지 않도록 빠른 편집과 역동적인 카메라 웍을 쓰고 있다 롱테이크를 많이 쓰는 대신 스테디캠으로 역동성을 추구한다 *** for our daughters 라고 마지막에 문구가 뜨는데 결국 페미니즘을 위한 영화란 얘기다 헌데 솔직히 레이니도 그렇게 깨끗한 것도 아니고 가정파괴범인데 간통녀인데 그걸 치켜 세워준단게 말이 되는가?! 대통령은 너무나 경망스럽고 젊은 의원은 박쥐 같고 위원장은 너무 어리숙하고 위원장의 아내는 의리도 없고 보는 동안도 이게 페미니즘을 위한 영화인지도 헷갈리고 다 보고 나선 화만 치민다 권모술수의 잔치장 정치판 깨끗한 놈년 하나 없단 실망감만 든다 *..

쿵푸 조라: 남편 때려잡기 (Kung Fu Zohra, 2021)

설정과 편집이 특이하다 첫 만남은 섬세하고 착했던 남편 오마르는 결혼하자 의처증으로 인해 아내 조라를 늘상 팬다 조라는 친구가 된 여 버스기사 차에 오르면서 늘 갖가지 이유를 대며 눈병이 나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고 한다 기사 친구는 자신도 맞았지만 두 번째엔 사람을 써서 남편을 조졌기에 이후 그런 일이 없었노라 말하지만 조라는 되려 아이를 갖길 원한다 딸이 태어나자 애지중지 자상한 아빠 행세를 하면서 아내 폭력은 지속된다 딸 때문에 조라가 못 떠날 걸 알기에 딸 이전처럼 폭력 후 사과도 매달림도 없다 딸이 6세가 되던 해 참다못한 조라는 남편의 감시가 늘 있기에 유투브로 호신술을 배우지만 가짜도 많이 섞였기에 혼란스러워한다 그즈음 실전 무술의 달인이라고 믿어지는 장 이브란 사람의 가르침을 따른다 어느 날..

코 끝에 걸린 사나이 (The Hard Way, 1991)

닉 랭은 유명 배우이긴 하지만 뭔가 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어 한다 마침 파티 파괴범을 쫓는 형사 모스의 모습을 보고 역할 모델 삼아 형사 수업을 받고 싶어하고 모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데 모스의 방해에 화가 난 파괴범은 모스의 예비 애인 수잔을 납치해선 닉의 대형 입체 모형이 있는 옥상을 올라간다 격투 끝에 모스는 파괴범의 총에 죽으려던 순간 닉은 몽둥이로 파괴범 머리를 내리치지만 가슴에 총상을 입는다 닉은 짧은 형사 수업에서 얻은 경험과 모스의 충고를 담아 영화를 찍고 대박을 터뜨린다 총격씬의 특효가 너무 조잡하다 총소리도 그렇고...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