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라나 다트를 쓰지 왜 굳이 저런 허접한 테이프 녹음기를 썼는지는 알겠지만 추억 때문인 건 알겠지만 답답한 부분이 있다^^;;; *** 어쨌든 어릴 적 집 화재에서 자신을 살리고자 죽은 형 알렉스를 영웅으로 늘 여기고 있던 마커스는 형을 늘 추억하며 추적하지만 뇌종양으로 청력을 잃게 되는 위기에 빠진다 청력을 잃기 전 소원 목록 갖고 형이 음반 녹음하려 했던 뉴욕 작업실까지 여행을 떠나려 하지만 수술을 앞둔 마커스를 부모님께선 허락지 않고 마커스는 무단 가출을 감행한다 길을 가다 칠 뻔한 여가수 웬디와 뉴욕까지 함께 하며 이런저런 일을 겪고 마커스 녹음 목록에 있는 소리들을 녹음한다 어렵사리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 웬디가 가졌던 오래된 귀한 기타는 결국 전 남친에게서 구한 것이 아닌 팔아먹기 위한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