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아이 만만한 것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시작한 것이며 내 첫 완성작이다. 솔직히 어떻게 번역했는지 제대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누가 먼저할까봐 서둘러 했고... 어찌할 바를 몰라 갈피를 못잡아 헤매면서 겨우겨우 완성한 작품. 돌이켜 볼 용기가...퇴고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마치 공원에서 자식을 버리고 도망치고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심정이랄까? 용서 구할 용기와잘 키울 수 있는 자신이 있을 때 다시 찾아 뛰어가보기로 하자... 번역완료/1.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And When Did You Last See Your Father?, 2007)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