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패러렐 월드 러브 스토리 Parallel World Love Story パラレルワールド・ラブストーリー2019

잔인한 詩 2020. 3. 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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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평행 세계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억 조작을 다루고 있다
***
과거  :
미와 토모히코 다리 불편한 친구 같은 연구소
주인공남 츠루가 타카시
지하철녀 츠노 마유코는 절친 미와의 애인이었다
마유코는 미와에게 자상함에 끌린 것이라 하고
타카시는 그게 아니라 동정이라 한다
vs. 
현재 :
마유코와 동거 중인 타카시
미와 토모히코는 미국 본사 연구소 재직
미와집 열쇠
지하철녀 츠노가 주로 보는 가게 쇼윈도우
후배남 시노자키 갑작스런 퇴직 
츠루가는 현실의 진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여자사람친구 나츠에를 만나고선 자신의 기억이 잘못됐음을 알고
자신과 미와, 마유코 셋이 찍은 즉석 사진이 있는 식당을 찾고
자신이 살고 있는 삶이 거짓임을 깨닫는다
진실은 마유코를 지하철에서부터 좋아했던 타카시가
절친 미와의 애인 마유코를 덮치고
그 괴로움을 견디지 못한 미와는
자신의 기억을 지울 겸
실험으로 슬리프 수면 상태가 된 후배 시노자키를 각성시키기 위해
타카시 손으로 자신을 슬리프 상태로 두었고
기밀 실험였던 차
본사의 요구와 본인의 자발적 의사로 타카시는 자신의 기억을 지웠던 것
미와의 실험은 진실의 기억 + 허위의 원망 = 거짓 기억
였던 것
이후 도미노 효과 곧, 거짓 기억은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 시키는 것
그래서 타카시는 혼란 스러웠고
본사의 지시 대로 미유코는 동거를 하고 있었던 것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타카시는 
미와가 맡긴 슬리프 해제 자료가 든 메모리카드를 담당 선배에게 넘기고
미와를 깨우고
자신은 기억을 지운다 다시..
그리고 미와와 타카시는 절친으로 되돌아 가고
마유코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횡단 보도 지나면서..
***
짜증 이빠이 나는 서사다
과거와 현재를 뭔가 구분 짓게끔 편집을 해야하는데
평행 편집도 좋고 교차 편집도 좋고 한데
구분을 갖지 않게 하니
관객 입장에선 퍼즐 조각 맞추어야하는
이빨이 맞는 퍼즐이 아닌
안 맞는 퍼즐을 억지로 맞추어야하는 지경이다
요 며칠 전 <내일 세상의 종말이 올지라도>나 다른 영화의 
평행 세계 얘기인 줄 알았는데
낚였고
고작 어긋난 사랑이 어쩌구 저쩌구
획기적인 실험을 사랑을 잊니 마니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도
어처구니 없고
제일 주인공인 타카시가 연기를 제일 못하고
소재나 주제나 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영화이다
진부하고 식상한데다가
연출 조차 엉망이라 머리만 아픈 영화다

 

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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