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심은 통하기 마련인가 보다
충분히 배신을 할 법한
접대부 사키도
시노비 단조도
다이묘(일본어: 大名은 10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일본 각 지방의 영토를 다스리며 권력을 누렸던 영주)
나이토 마사아츠의 진심 어린 백성 위함을 보고
개과천선하여 끝까지 돕는다
쇼군 조차 무절임의 소박함을 믿었기에
그를 시험한 것
***
영화 전체적으로 코미디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녔다
웃길 땐 웃기고
심각할 땐 심각하다
특히, 액션씬도 허투루 찍질 않았다
배우들의 역할분담이 정확하고 설정이 잘 되어있다
악역과 선역, 그 주변의 인물들도 살아있다
과도한 카메락 웤을 쓰지도 않고
잔잔하면서도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준다
서사를 전개함에 있어서도
갈등의 원인과 해소방법이
다 핍진성을 보유한다
음악의 컷인 아웃점 및 쇼트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
에도 막부를 연 도쿠가와 정권은,
제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 치세 때
막번 체제를 확립하고
다이묘들을 에도와 영지를 왕래하며 근무하도록 했다.
이는 쇼군의 권위를 강화하며,
다이묘들의 경제력을 소모하여 모반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이를 '참근교대(산킨코타이, 参勤交代) 제도'라고 부른다.
***
기생 사키로 나오는 '후카다 쿄코'란 여배우를
재평가하게 된 영화
조사해보니 출연한 영활 이미 여러 편 봤는데
이 영활 보고나서야 아~ 싶다
그리고 영화 속 인물 및 지명은
실재했던 것이라 한다
4 / 5
반응형
'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 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리 (Cherry, 2020) (0) | 2022.07.13 |
---|---|
죄의 근원 (Violation, 2020) (0) | 2022.07.06 |
초이스 (The Choice, 2016) (0) | 2022.07.05 |
추적자 (3 Lives, Three Lives, 2019) (0) | 2022.07.01 |
초고속! 참근교대 리턴즈 (超高速! 参勤交代 リタㅡンズ, SAMURAI HUSTLE RETURNS, 2016) (0) | 2022.07.01 |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 (Flora & Ulysses, 2021) (0) | 2022.07.01 |
칠검-강호신검 (七劍下天山之修羅眼, The Seven Swords, 2019) (0) | 2022.06.30 |
청풍자 (聽風者, The Silent War, 2012) (0) | 2022.06.27 |
천국은 아직 멀어 (天国はまだ遠い, Heaven is Still Far Away, 2016) (0) | 2022.06.25 |
체인드 (Chained, 2012) (0) | 202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