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ㅈ

잘리카투 (Jallikattu, 2019)

잔인한 詩 2022. 7.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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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물소 떼라든지
호랑이나 코뿔소, 코끼리가 출현한 줄 알겠다

물소 한 마리 잡으려고 
천 명이 몰려든단 게 말이 되나
결국 원한과 욕심에 서로죽이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집단 광기...

감독은 그걸 미개한 원시인 시대와 대비시킨다
음향이나 음악과 쇼트 분할을 동기화시켜서
리듬감을 주는 것은 훌륭하나

서사에 있어서 묘사에 있어서 핍진성이 결여돼있다

영화 시작전에 실제 동물을 사용치 않았다고 나왔는데
그렇담 CG를 좀 써서
아주 사나운 물소로 묘사를 하든지
순둥순둥 하게 생긴 물소에 
호들갑들 떠는 모습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뭐 인도인들이 얼마나 미개한지를 말하는 영화라 하겠다
스맛폰 쓰고 있는 걸 봐서 
현재가 배경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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