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어 월드... (In a World..., 2013)

Last Moment of Clarity 2020
캣 역 갈리 체이킨 필모에서
헌데 특이하게도 성우 얘기라 무척 끌렸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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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World...란 영화 제목은
돈 라폰테인이 주로 사용한 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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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벨이 감독, 각본, 주연까지 다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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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코미디가 아니라 그냥 페미니즘적 로맨스다

성우에 대한 자세한 묘사나 설명이 있을 줄 알았으나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밖에 없다

유명 성우인 아빠에게 얹혀살던 '캐럴'은
발성 교정일을 하는 게 전부였는데
남성우월주의 아빠에 의해 하루아침에 쫓겨나고
언니 집에 얹혀살게 된다

아빠의 후계자 '구스타브'가 목이 쉬는 바람에
그 역할을 하게 되고 성우일을 얻는다
그 와중에 구스타브 집의 파티에서 원나잇을  하고
캐럴을 좋아하는 음향 PD는 시샘한다

아빠의 평생 공로상 시상식에서
4부작 영화 예고편 성우가 딸이 된 것을
아빠는 알게 되고 격분하지만
새 아내의 가족을 아끼란 설득에 개과천선한다

캐럴은 영화 제작자 우먼 인 헐리우드에서 나온 바
지나  데이비스를 우연찮게 화장실에서 만난 바
실력이 뛰어나 시킨 게 아니라
여성 영화라 시켰을 뿐이라는 말을 듣고
음향 PD와 연인관계가 되어
본업인 발성교정 수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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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라고 하는 건
감독도 여자고
지나 데이비스가 나와서이며
남성우월주의자로 아버지가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며

로맨스란 이유는
캐럴과 구스타브와 음향 PD의 썸
언니와 고객간의 불륜과 형부와의 화해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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