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Boogie , 2021)

곰보 피부로 정말 더러운 데다 못생겼다
거기다 인상도 더럽다
주인공을 써도 거참
눈이 피곤하다
나이는 한 30대 후반이나 되어 보이는데
만 18세로 나온다
짱깨계 미국인 설정이지만
근데 사실은 일본계 미국인이다
실제로 농구를 한 이력이 있으며
필모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나이는 아무리 검색해봐도 나오지도 않는다
***
영화 전반적으로 중화사상과 피해의식에 찌들어 있다
한 개도 동정과 감정이입이 생기지 않는다
아시아계 2세대 정체성의 문제라고 포털에 써놨으니 왓챠가 복붙 했겠지만
사실 아시아계의 문제가 아니라 짱깨의 문제다
짱깨의 문제다
첫씬부터 애를 낳을지 말지를 고민하는 부부의 모습이 나온다
바로 건너뛰어 고딩의 모습으로 나온다
어찌 됐든 돈이 되는 프로 길로 보내고자 하는 엄마
어찌 됐든 장학금을 타고 대학을 나와 NBA에 보내고자 하는 아빠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싸가지 바가지 이기주의자
뭣도 없으면서 
모가지 뻣뻣이 드는 농구스타로 나오는데
딱히 농구 잘하는 장면조차 거의 없다
말로 다 풀어낸다
엄마의 내연남 정도로 나오는 삼촌이란 인물이
대학 포기하고 중국에서 돈 이빠이 받고 가게 꾸며주니

아빠는 화가 나서 패게 되고

폭력 전과 2범인 가석방 중인 아빠는 감옥엘 간다

삼촌이란 작자의 고소취하 조건으로 

중국 농구회사 계약서에 서명하자

그토록 기다리던 전액 장학금 준다는 대학이 등장한다

게다가 흑인 애인은 상대 적수의 전애인였음을 알게 되고

좌절감과 분노에 개판을 치려다가

부모가 자신을 낳기 전 점집을 우연히 들러

조언을 듣고 개과천선하여

마지막 승부에 열심을 다하고

자기 보단 농구부원들을 위한 경기를 함으로써 

승리를 거두고

흑인 애인과 함께 어린 나이에 결혼을 약속하며

중국으로 향한다

***

짜증이 이빠이 나는 영화다

외모도 그렇지만

영화 주제, 소재 자체도 다 짜증이 난다

짱깨가 이런 푸념식의 영활 만들 자격이 있는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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