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미래를 다루고 있지만
상징적으로 백인의 호주 원주민 침략을 다루는 듯하다
이유는 니스카가 속한 인종은 원주민이고
시민권을 주는 쪽은 에머슨인데
에머슨은 아이들을 강제 납치해 군사화시키고
원주민의 땅을 침략해서 자원을 뺏는다
***
딸 와시즈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니스카는 6년이란 세월을 숲에서 숨어 지낸다
사냥을 갔다가 한 눈을 팔던 와시즈는
덫에 걸려 다리를 다치는데
게다가 드론에 발각되어
더이상 은신할 수가 없게 된다
니스카는 딸을 데리고 도시를 향하고
지인 로베르타 집을 찾지만
딸을 치료할 약을 구할 수 없자
군인들이 딸을 데려가도록 하고 자릴 피한다
딸에 대한 그리움에
잡혀간 군사학교 주변을 멤돌던 니스카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어른들을
인신매매범으로 오인하고 막아섰다가
되려 맞고 기절하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구출해온
크리족이었다
크리족 예언에 따라
니스카는 수호자이며 아이들을 데리고
안전지대로 가줄 것을 부탁하지만
니스카는 수호자란 사실을 믿지도 않고
도시로 향하는데
도시는 바이러스로 소개령이 내려졌고 체포된다
탈출 과정에서 로베르타 아들 피에르가
군인으로서 엄마를 쏴 죽이는 것을 보고
크리족의 세뇌이야기가 사실임을 믿게 된 니스카는
딸을 구출하러 가선
같은 방 애들을 같이 꺼내오는데
추적한 군대들이 부족을 공격하기 위해
부른 공격용 드론은
평소 새를 조종하는 훈련을 하던
와시즈에 의해 조종당하고
군인들은 도망간다
***
미래를 배경으로 하면서
이렇게 볼거리가 없는 영환 첨 본다
CG와 특효의 유무를 떠나
액션도 거의 없고
미래에 어울릴 법한 것이라곤 드론씬 밖에 없다
반전이라곤 수호자가 니스카가 아니라
딸 와시즈였고
예언자가 봤던 큰모기란
드론였단 것
아~ 시간 낭비 영화 ;;;
이런 식이니
각본, 감독, 제작까지 혼자 다했지
어느 영화사에서 이런 영활 제작하려 했겠나?!
0.5 / 5
'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 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높이 나는 새 (High Flying Bird, 2019) (0) | 2022.06.20 |
---|---|
낙원추방 (樂園追放, Rakuen Tsuihou: Expelled from Paradise, 2014) (0) | 2022.06.17 |
니콜 (Nicole, 2019) (0) | 2022.06.12 |
노 맨스 랜드 - 라이즈 오브 리커 (No Man's Land: The Rise Of Reeker, 2008) (0) | 2022.05.30 |
낯설고 먼 (Two Distant Strangers, 2020) (0) | 2022.05.29 |
노엘 (Noelle, 2019) (0) | 2022.05.25 |
노바디 (Nobody, 2020) (0) | 2022.05.23 |
노스맨 (The Northman, 2022) (0) | 2022.05.18 |
나이트북: 밤의 이야기꾼 (Nightbooks, 2021) (0) | 2022.04.21 |
나이팅게일 (The Nightingale, 2018) (0) | 202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