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글래디에이터: 레전드 워리어 (Legionnaire's Trail, The Legion, 2020)

잔인한 詩 2022. 6. 21. 18:19
반응형

글래디에이터: 레전드 워리어
곧, 배급사가 재미없는 영화가 돈이 안 될 줄 알고
낚시용 미끼로 만든 제목이다
역겹다 정말
***
파이투스 장군 부대는 지원을 요청하려고 해도
적군으로 둘러싸여서 불가능했기에
험악한 지형에 적군이 없을 것이고
그걸 뚫고 지원 요청할 수 있는 유일한 노레노를 보낸다
산넘고 물건너
노레노는 강간당할 여인도 구해주고
여러 번 강도 비스무리한 것들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지만
살아남아
죽어라 뛰어서 시리아 주둔 장군 기지에 도착하지만
평소 파이투스 장군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터라
시리아 주둔 장군은 거절한다
허나 점령지 웬 애첩 동양 여자가 책략가스런 말로 인해
영웅으로 남길 원한다면 도와주라고 해서
맘을 고쳐먹고 지원병을 보내고
노레노는 강간당할 뻔한 여인을 향해 간다
***
솔직히 마라톤은 애들 장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냥 달렸으면 됐으니까
헌데 이 노레노란 인물은 물론 계속 달릴 수도 없고
달리지도 못했지만
홀로 목숨 내놓고 쌈도 해가면서 살아남아
지원 요청을 한다
영화는 상당히 독립영화와 같이 저렴한 제작비에
예술 추구의 답답한 구석이 많다
물론 미키 루크가, 한물간 배우가 나오긴 했지만서도
어떤 시대적인 대규모 전쟁씬이든 그런 건 없다
제목처럼 글래디에이터: 레전드 워리어라면
격투장면도 많고 기깔나는 싸움 씬도 많아야 하는데
그런 것 조차 없다
애들 장난 정도..

1.5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