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다이어리 The Princess Diaries, 2001

이세상 70억 넘는 사람 중에서
내가 왕자나 공주였다면
갑부나 권력자의 자녀였다면이란 상상을 안 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디즈니 영화에서나 주는 꿈과 희망이 아니라
적어도 아래 대사와 같이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타인을 위한 생각을 집중할 필요 있다라고 범위를 축소 시켜서라도
생각을 해볼만한 영화이다
적어도 자신이 가치로운 존재라고 느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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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보다 중요한 것을 아는 데 있다
용감한 자는 영생할 수 없겠지만
신중한 자는 제대로 살지도 못해 
ㅡ 미아 아빠의 편지 중에서
하루에 얼마나 많이 나란 말을 하는지
솔직히 전 항상 제 생각만 해요
지구 인구가 70억인데 참 한심한 일이죠?
제 생각만 하지 않고 70억 명을 생각한다면
내 시간을 훨씬 잘 쓰는 거라고...
ㅡ 미아의 발표회 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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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재클린 해서웨이(영어: Anne Jacqueline Hathaway, 1982년 11월 12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1999년 텔레비전 시리즈 《겟 리얼》에 출연하면서 텔레비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디즈니 제작 영화의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년)와 2004년 속편에서 미아 더모폴리스 역할로 스크린에 첫 데뷔하였고 주목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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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배우들은 좋겠단 생각
연극배우 빼고..
자신의 세월의 변화를 굳이 개인이 안 찍어놔도
영화 속에서 꾸준히 활동했다면 모든 기록이 다 저장되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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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는 것으론 배우들의 작은 손짓, 몸짓, 얼굴 표정 
들리는 것으론 대사만으로도
충분히 쇼트의 분위기와 서사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림의 유사성으로 편집을 이끌어 내는 것도
이미 데꾸빠쥬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영화의 기능을 잘 아는 감독이다
헌데 감독의 필모를 보면 거의 로코 내지 로맨스다
이쪽에 특화된 감독인 듯..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