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프린세스 다이어리 2 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2004

잔인한 詩 2020. 3.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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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지나고 3년이 흘렀다
제작자 및 배우, 스탭 등
흥행에 목말랐을테고
2편을 제작하기까지 3년이 흐른 것으로 보아
많은 갈등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편의 설정은 미아는 16세(앤의 촬영당시 실제 나이 20세 만으로)해인데
2편엔 5년이 지난 것으로 나오며 심지어 대학 졸업으로 나온다
현실 시간과 맞질 않다
알고 있기론 대학 입학이 보통 18세 졸업까지 4년 하면 22세
영화에선 21세..
제작년도 차이는 3년인데 영화적 나이와 실제 나이가 차이가 난다
어쨌든 미국의 만나이와 한국나이가 틀린데다가
학년제도 틀리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시적 허용이 있듯이
영화적 허용이 필요할 시점이다
***
2편의 시작 시퀀스는 미아의 나레이션으로
3년이란 제작년도 차이점으로 관객들이 잊었을까봐 설명을 해주고 있다
어쨌든 흥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초반부터 과장된 연기, 서사로 시작하고 
너무 뭘 많이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진지함이 없다
***
결혼이란 소재를 끌어들인 것 까진 소잿거리가 없으니 그렇다 치지만
미아를 무슨 지조없는 양다리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놨다
첫시작부터 절친 남자애는 어델 갔다는 식으로 미리 나레이션으로 설정을 하더니 말이다
수가 너무 뻔히 보이는 식으로 서사가 전개되니 별로다
퍼레이드 때 손가락 빠는 고아원 꼬마 여자애가 낯익다 했더니 '아비게일 브레스린'이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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