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잔인한 詩 2020. 3. 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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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오명의 역사를 까발리는 건
영화 소재거리로 좋다
명예와 인기의 차이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영화다
켄은 명예를 존중했지
인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그런 그를 포드사에선 싫어했던 것이고..
셸은 그를 인정하고 안타까워 했던 것이고..
영화 말미에 나오는 자막이 그걸 증명한다
포드사가 르망 대회에서 유일하게 4번 이긴 것은
켄과 셸의 작품였단 것!!
***
여장부 같은 아내와
아빠를 전적으로 믿고 존경하는 아들
아름다운 가정였다
부럽고.. 다만 오래 지속됐음 좋았을텐데..
***
미장센의 인물들의 동선과 조명이 훌륭하다
화편화와 카메라웤은 음향은 
경주자와 속도감을 같이 느낄 만큼 조정되어 있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연기자들에 의해 
대사와 표정과 몸짓으로 완성된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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